
전한길뉴스 측 이성직 변호사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태진아 씨가 발표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태진아 씨가 본인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행사업체 담당자에게 직접 사진을 전송하며 소통한 물증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행사업체는 출연진과의 구두 계약과 협의 과정에서 기획사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인인 태진아 씨가 사실과 다른 발표를 해 성실히 업무를 진행해온 행사업체에 막대한 피해를 준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전한길 씨 역시 자신의 방송을 통해 "태진아 씨와 콘서트 관련 녹취와 계약 조건, 사진을 직접 보낸 물적 증거를 모두 가지고 있다"며 "태진아 씨 발언으로 내가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소까지 하고 싶지는 않지만, 태진아 씨 측이 '잘못 알았다'는 취지로 정정 입장을 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 씨 측이 주최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홍보 포스터에 태진아를 비롯해 다수 연예인의 사진과 이름이 포함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포스터에는 가수 뱅크, 조장혁, 이재용 아나운서, 소프라노 정찬희, 뮤지컬 배우 정민찬 등이 출연진으로 소개됐습니다.
이와 관련, 태진아를 비롯한 일부 출연진은 "정치적 성격의 행사라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출연 취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시 태진아 측은 "일반 행사로 안내받아 일정 가능 여부 수준의 원론적 대화만 했을 뿐"이라며 무단 초상권 사용과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 콘서트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행사 장소인 킨텍스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고 킨텍스 측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개최 여부는 현재 불투명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