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날짜선택
  • 日 오키나와 해변서 20대 한국인 관광객 숨져..익사 추정
    일본 오키나와 한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2일 오키나와 테레비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오키나와현 본섬 북부의 한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해변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으며 사인은 익사로 추정됩니다. 현지 매체들은 A씨가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한 한국 국적의 29살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친구 2명과 함께 스노클링 투어에 참여했고 투어가 끝난 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혼자 유영하고
    2024-08-12
  • 콘크리트 기둥에 깔린 60대 노동자, 병원 10곳 거부..결국 숨져
    콘크리트 기둥에 깔려 크게 다친 60대 노동자가 입원실 부족 등을 이유로 병원 10곳에서 거부당하면서 이송이 1시간가량 늦어져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8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침 7시 36분쯤 60대 화물차 기사 A씨가 김해 대동면 대동산업단지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중 무게 1.5t의 콘크리트 기둥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숨졌습니다. 유족 측은 병원 이송 과정에
    2024-08-08
  • 폭염 속 밭일하던 80대 여성 숨져
    폭염 특보가 발효된 광주에서 밭일하던 8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4일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1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인근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체온은 42도였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흉부 압박과 심폐소생술(CP 등 응급처치를 하고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나 결국 숨졌습니다. 전날 기준 14일 동안 폭염 특보가 이어진 광주는 최고
    2024-08-04
  • '찬디푸라 바이러스' 감염..인도서 어린이 59명 사망
    인도에서 뇌염을 일으키는 '찬디푸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최근 두 달간 어린이 약 6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와 EFE통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이후 두 달 동안 뇌염 증상으로 보고된 15살 미만 어린이 환자 148명 중 5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환자 중 140명이 서부 구자라트주 출신이며, 중부 마디아프라데시(4명)와 북부 라자스탄(3명), 서부 마하라슈트라(1명)주에서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건부는 집계했습니다. 사망자 중 51명은 찬디푸라 바
    2024-08-02
  • 수해 구호 중 실종됐던 中 부시장..시신으로 발견
    지난주 수해 구호활동에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됐던 샤쿤(夏琨) 중국 지린성 린장시 부시장 겸 공안국 국장이 일주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이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린장시 정부 홍수·가뭄 방지 지휘부는 전날 샤 부시장을 찾았으나 '활력징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직무상 사망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샤 부시장은 지난달 24일 운전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수해 지역으로 이동하다 차가 도로 붕괴와 함께 물에 빠진 뒤 실종됐습니다. 당국은 함께 실종된 운전기
    2024-08-01
  • '일일 147mm 폭우' 인도 뉴델리서 2명 사망
    인도 수도 뉴델리에 내린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뉴델리에서는 동부 지역 일일 강수량이 147㎜를 기록하는 등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저지대와 도로 등 여러 곳이 침수되며 교통이 마비됐고, 학교 담장과 주택 등도 붕괴됐습니다. 뉴델리 중심가에 있는 프레스클럽에도 무릎 깊이까지 물이 들어찼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남부 치하타르푸르 지역 도로가 강으로 변했고 일부 터널에서도
    2024-08-01
  • 차량·건물에 잇따라 '쾅'..60대 운전자 중상·모친 사망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과 건물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전도돼 함께 타고 있던 어머니가 숨졌습니다. 30일 정오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건물 밖으로 튕겨 나온 A씨의 차량은 도로 위에 주차돼 있던 쓰레기 수거차량과 충돌한 뒤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70대 모친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31
  • "청소 부탁합니다" 아령 묶인 시신..고시원에 10만 원과 메모
    팔에 아령이 묶인 채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의 메모가 생전 지내던 고시원에서 발견됐습니다. 고시원 책상 위에는 현금 10만 원과 함께 '청소를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메모가 놓여있었습니다. 방에 있던 달력에는 '몸이 너무 아파서 살고 싶지 않다'는 글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28일 낮 1시쯤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인근 선착장 근처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월 20만 원 고시원에서 살아온 A씨는 평소 가족이나 친지와 교류 없이 고시원에서 혼자 살아온 것으로 확인됐습
    2024-07-30
  • '형 사망' 숨기고 예금 9억 원 가로챈 동생 "생전 동의했다"
    형의 사망 사실을 속인 채 망인 명의로 예금청구서를 작성해 9억 원의 거액을 가로챈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춘천지법 형사2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13일 형 B씨가 숨진 이틀 뒤 금융기관을 찾아 B씨의 도장으로 형 명의로 된 예금청구서를 위조해 9,0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모두 8억 9,900여만 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타냈습니다. A씨 측은 법정에서
    2024-07-28
  • "덜컹거렸지만 사람일 줄 몰랐다"..도로 위 남성 밟고 지나간 60대 운전자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을 차로 밟고 지나가 해당 남성을 숨지게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이면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B씨를 SUV로 밟고 지나간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자신의 집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좌회전 중 B씨를 밟고 지
    2024-07-26
  • 경기도 포천 펜션서 남녀 투숙객 3명 숨진 채 발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4일 오후 4시 55분쯤 남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이 숨져 있다는 펜션 주인의 신고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저녁에 함께 입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객실에는 술병과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신원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주변인을 상대로 투숙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024-07-24
  • 하루 10시간씩 10kg 먹던 20대 먹방 스타, '먹방' 라이브 중 숨져
    '먹방'으로 유명한 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먹방 라이브를 하던 중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차이나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먹방으로 유명한 인터넷방송인 24살 여성 판 샤오팅이 지난 14일 먹방 라이브를 하던 중 갑자기 숨졌습니다. 사인은 과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팅의 복부는 심하게 변형된 상태였고 위장에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먹방'으로 점차 인기를 얻게 된 샤오팅은 한 번에 10kg이 넘는 양의 음식을 먹기도 하고, 여러 종류의 음식을 한꺼번에 먹기도 한 것으로
    2024-07-19
  • 미국발 항공기서 의식 잃은 韓 승객..日 병원서 숨져
    미국 뉴욕발 항공기에 탑승해 한국으로 향하던 한국인 승객이 기내에서 의식을 잃어 일본 도쿄의 한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새벽 0시 48분(현지시각) 뉴욕에서 승객 272명을 태우고 출발한 에어프레미아 YP132편이 일본에 접근하던 중 이 항공기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객실 승무원과 간호사인 승객 1명이 비상의료용 약물을 투여하고 심폐소생술(CP을 시행하는 등 응급 처치에 나섰으나, A씨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에어프레미
    2024-07-17
  • 관리자 없이 일하던 하청 근로자 사망..원청 대표 '집행유예'
    안전 조치 없이 작업하다가 협력업체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원청 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제조업체 대표이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해당 업체 법인에 벌금 5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가 운영하는 선박용 철 구조물 제작업체 작업장에선 2022년 11월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은 용접 작업을 위해 철 구조물(
    2024-07-17
  • 또 멧돼지 오인 사격..밭일하던 50대 숨져
    한낯 더위를 피해 해가 진 후 밭일을 하던 농부가 멧돼지로 오인받아 엽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14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영주시 장수면의 한 밭에서 60대 A씨가 쏜 엽총 탄환에 50대 B씨가 가슴에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만인 오후 10시 30분쯤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콩 모종을 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유해조수 포획허가를 받은 A씨는 B씨를 야생동물로 오인해 엽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07-14
  • 러시아 여객기 '시험비행' 중 추락..승무원 3명 사망
    AP 통신에 따르면 12일 모스크바 인근을 시험 비행 중이던 여객기가 추락해 승무원 3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12일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110㎞ 떨어진 콜롬나 인근 숲에 여객기 '수호이 슈퍼제트 100'이 추락해 조종사 2명과 항공 기관사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객기는 비행장에서 기체 수리를 마친 뒤 시험비행 도중 추락했으며, 승무원만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항공기가 숲이 우거진 지역에 추락해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2024-07-13
  • 나이지리아서 학교 건물 붕괴..최소 7명 사망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12일(현지시간) 2층짜리 학교 건물 일부가 무너져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 펀치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중부 플래토주 북부 조스 지역의 세인트 아카데미 학교 2층 건물 일부가 붕괴했습니다. 긴급 출동한 구조 대원이 군경과 함께 구조·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학생 5명이 살아서 구조됐고 최소 7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사고 발생 시각이 아침 수업 시작 이후여서 사상자는 수십 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
    2024-07-12
  • 美산악인, 22년 만에 페루서 '미라'로 발견
    페루 최고봉을 등반하다 실종된 미국인이 22년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고 페루 일간 엘코메르시오와 안디나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페루 경찰은 우아스카란 산(해발 6천768m) 제1캠프(5천200m)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수습은 지난 5일께 페루 경찰 산악구조팀과 설산 등반 가이드 업체 측 인력에 의해 진행됐습니다. 사망자는 22년 전 실종된 미국 국적 윌리엄 스탬플이라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스탬플은 2002년 6월 24일 지인 2명과 함께 등반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됐습니
    2024-07-10
  • "쩝쩝·후루룩"..필리핀, '먹방' 유튜버 사망에 먹방 금지하나
    필리핀에서 한 유명 유튜버가 '먹방' 다음 날 숨지자 필리핀 당국이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8일(현지시각) 필리핀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는 테오도로 헤르보사 보건장관이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페이스북 팔로워 47만 명을 가진 유명 먹방 유튜버 '동즈 아파탄'이 지난달 14일 숨진 데 따른 것입니다. 남부 민다나오섬 북라나오주 일리간시에 사는 아파탄은 숨지기 전날 치킨·쌀을 조리해 먹는 먹방 영상을 올렸다가 다음 날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헤르보사 장관은 "그들(
    2024-07-09
  • '충청·경북권 폭우' 고립·침수 피해 속출..1명 숨져
    8일 새벽 중부지방과 충청·경북권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집중호우에 도로가 침수되고, 산사태 위험도 커져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거나 긴급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충북 옥천에서는 축대가 무너져 1명이 숨졌습니다. 경북도에서는 8일 새벽 3시 10분쯤 집중호우로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위리 일대 하천이 범람하며 인근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됐고, 이 중 8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고립된 주민을 등에 업고 물이 찬 마을을 빠져나오는가 하면, 탈진한 주민들을 리어
    2024-07-0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