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3개월 연속 흑자 행진..‘불황형 흑자’
금년 7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상품수지가 42억 8천만 달러 흑자를 내면서 35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3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이는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한 '불황형 흑자'라는 평가입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국내 경상수지는 3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4월(-7억 9천만 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 3천만 달러), 6월(+58억 7천만 달러)에 이어 3개월째 흑자 기조가 유지됐습니다. 3개월 연속 흑자지만,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