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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양문석 편법대출'에 관여한 임직원 4명 징계 의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이른바 '양문석 편법대출'에 관여된 대구수성새마을금고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30일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중앙회는 이달 25∼26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편법 대출'과 관련된 수성금고 임직원 4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의결된 징계 수위 및 구체적인 사유 등은 9월 말께 각 금고에 전달된 후 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시될 예정입니다. 이 관계자들은 2021년 양 의원이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을 대출할 때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7-30
  • "건설업·경기민감업종 침체에 비은행권 타격 우려"
    고금리와 경기 둔화 지속으로 광주·전남의 상호금융이나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이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 지역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잠재리스크 점검 및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2023년 말 기준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을 포함한 상호금융의 순자본비율은 8.23%, 새마을금고는 7.83%로 전년말대비 각각 0.07%p와 0.1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은행
    2024-05-16
  •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양문석에 "11억 원 전액 갚아라"
    편법 대출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에게 11억 원을 대출해 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측이 대출금 전액 회수를 결정했습니다. 수성새마을금고는 4일 양 후보 측에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출금 11억 원 전액을 갚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금고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출금을 회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업무지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정학 수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대출금을 조기에 회수하면 이자 수익 감소 등 금고에 손해가 발생하지만, 양 후보가 편법을 인정했고,
    2024-04-04
  • "정상적 대출..대출제안 안 해"..'양문석 편법대출' 진상 파악
    양문석 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선거 후보를 둘러싼 이른바 '편법대출' 논란을 놓고 양 후보와 새마을금고 측의 일부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양 후보 자녀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해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는 1일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대출을 잘못한 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A씨는 "우리는 정상적으로 대출했고 담보에 입각했다"며 정상적으로 이뤄진 대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앞서 양 후보가 새마을금고 측의 제안으로 대출이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4-04-01
  • 한동훈 "양문석 사기대출 맞다..나 먼저 고소하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강남 아파트 대출 의혹에 대해 "국민에게 피해를 준 사기대출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31일 경기 성남 지원 유세에서 "피해는 우리 국민이 다 본 것이고, 그 돈을 못 받아 간 소상공인이 피해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양 후보는 소득이 없는 대학생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에서 11억 원을 빌려 2020년 31억 원 상당의 서초구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생긴 다른 대출을 갚았습니다. 양 후보는 '편법 대출'은 인정하면서도
    2024-03-31
  • 새마을금고, 양문석 '딸 명의 편법 대출' 현장검사 한다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안산갑에 출마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현장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중앙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보도에 대해 확인 중에 있으며 4월 1일부터 현장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 위법·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대출금 회수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후보는 장녀 명의로 '편법·꼼수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2024-03-29
  • 비밀번호까지 바꿔가며 고객 통장서 5천만 원 뺀 새마을금고 신입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 신입 직원이 고객의 예금 통장에서 5천만 원을 횡령하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25일 서울의 한 금고에서 지난 1월 입사한 신입 직원이 고객 예금 통장에서 5천만 원을 인출했습니다. 이 직원은 고객의 예금 통장 비밀번호를 바꾸기 위해 관련 서류도 조작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은 피해자의 자녀로 추정되는 A씨가 사연을 온라인 상에 알리며 드러났습니다. A씨는 "엄마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난리가 났고, 5천만 원이 출금됐다"며 "엄마는 헬스장에 있었고 새마을금고에서 90
    2024-03-27
  • "아산 새마을금고 강도, 간도 크네"...도주 뒤 쇼핑몰에서 식사까지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행각을 벌인 피의자는 미리 범행지와 도주로를 물색하는 등 사전 계획을 철저히 했고, 범행 당시에도 대범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흉기 2개를 들고 단독범행에 나선 피의자 50대 A씨는 직원들을 철창에 가두고서 유유히 도주했고, 도주 직후 경기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저녁 식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전날인 8일 오후 4시 28분쯤 영업 종료를 2분여 앞둔 아산 선장면의 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현금 1억 2천448만 원을 빼앗
    2024-03-09
  • 아산 새마을금고에 복면 강도..1억 원 빼앗아 도주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1억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8일 오후 4시 20분쯤 아산시 선장면의 새마을금고 지점에 복면을 쓴 강도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여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금고에 경비 직원은 없었으며, 은행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여성 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성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뒤 가방에 돈을 담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40∼5
    2024-03-08
  • 전라남도 민생 활력 위한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확대
    전라남도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특별이자지원사업의 지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과 '소상공인 특별이자지원 사업' 추가 참여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참여 금융기관이 10개로 늘었습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융권과 손잡고 지난 5월부터 '소상공인 특별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융자 지원 규모를 기존 1천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율을 2~2.5%에서 3~3.5%로 1%p 상향 지원합니다.
    2023-10-02
  • 건전성 악화 새마을금고..대대적인 수술 나섰다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2023년 상반기 1,236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건전성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새마을금고에 대해 정부가 대대적인 수술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새마을금고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전체 새마을금고는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와 대출 연체 발생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등 관련 부담 증가로 2023년 상반기 △1,236억 원 손실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자산건전성 지표인 전체 연체율은 5.41%로 2022년 말 대비 1.82%p 상승했으며, 기업대출
    2023-09-01
  • 경북 칠곡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3시간 40분만에 검거
    경북 칠곡군 석적읍 한 새마을금고에서 2천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강도 용의자가 범행 발생 3시간 40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31일 저녁 7시 57분, 대구 동구 파계사 주차장에서 형사들이 용의자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석적읍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뒤 2천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던 용의자는 이후 승용차로 이동 수단을 바꿔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08-31
  • 검찰, 새마을금고 중앙회 박차훈 회장 재소환..영장 재청구 추진
    검찰이 '억대의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을 재소환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14일 박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청구했던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엿새 만입니다. 검찰은 새마을금고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자산운용사 아이스텀파트너스 측이 박 회장에게 1억 원 넘는 뒷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영석 전 아이스텀파트너스 대표가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를 통해 박 회장에게 금품을 전달했
    2023-08-14
  • 이형석 "새마을금고 신용사업 금융위 직접 감독해야"
    금융위원회가 예금 인출 사태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신용사업을 직접 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마을금고에 대한 금융당국의 직접 감독 근거를 담은 '새마을금고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21년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를 직접 감독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산 300조 규모의 금융기관을 10명 남짓한 행정안전부 인력이 감독하던 체제에서 벗어나 금융감독
    2023-07-13
  • "새마을금고 감독체계 이관해야"..여당서도 지적 이어져
    방만 경영 문제가 제기된 새마을금고의 감독 권한을 행안부에서 금융위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야당에 이어 여당에서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오늘(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방만한 구조를 근본적으로 손봐야 한다"며 "감독을 위해 소관 기관을 행정안전부에서 금융위원회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전국 금고의 임직원 가운데 임원이 무려 47%에 이르는 기형적 조직 구조도 문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수십 년 동안 방만한 경영과 비리를 지적받고, 현금 대량 인출 사태
    2023-07-10
  • 새마을금고 30곳 특별검사 연기.."시장 상황 안정 우선"
    행정안전부가 연체율이 높은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해 벌이려던 특별검사 일정을 미루기로 결정했습니다. 시장 상황이 안정되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에섭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특별검사는 시장 상황을 보고 할 것이다. 현장에 검사인력이 나가면 예금자들이 불안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커지자 연체율이 높은 100개 금고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연체율이 10%가 넘는 30개 금고에 대해서는 특별검사, 70개 금고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
    2023-07-08
  • 정부, 새마을금고 불안심리 차단 나서..긴급현안 논의
    정부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일자리 전담반(TF) 제7차회의 개최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새마을금고 불안심리에 따른 정부 대응 등 긴급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최근 새마을금고의 불안심리와 관련, 전반적 건전성과 유동성은 우수하고 정부가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자는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5천만 원 이하 예금은 보호되며, 일부 금고 합병 시에는 5천만 원 초과 예금까지 전액 보장
    2023-07-07
  • '92세 후보'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등장..50대 후보와 '격돌'
    전남 순천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에 90대 후보가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순천중부새마을금고는 오는 17일, 대의원 123명이 투표하는 간접 선거 방식으로 새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전임 이사장 강 모 씨가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92살 김 모 씨와 52살 김 모 씨입니다. 90대 후보는 23년 동안 새마을금고 이사를 지낸 이력을 내세우며 '100세 시대'에 걸맞은 후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50대 후보는 8년 간의
    2023-03-16
  • "밥하려고 입사했나"..여직원에 빨래ㆍ밥 준비 새마을금고 특별감독
    여직원에게 빨래와 설거지, 밥 짓기 등을 시킨 전북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가 특별근로감독을 받게 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책임 아래 근로감독관 8명으로 구성된 특별근로감독팀을 편성하고 동남원새마을금고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독에서는 문제가 된 사안에 대한 구체적 조사는 물론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전반까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노동부는 특별감독에서 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해 사법 처리하고, 조사 내용과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모든 노동자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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