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능 장애 폭로할 거야" 협박한 부인과 장모 처벌
남편이 성기능 장애를 숨기고 결혼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주변에 폭로하겠다고 한 아내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사위에게 소문을 내겠다고 위협하고 폭력을 휘두른 장모도 같은 처벌을 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은 협박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A씨의 모친에게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같은 직장에 다니는 남편 B씨와 결혼한 뒤 같은 해 9월 B씨가 성기능 장애를 숨기고 결혼했다면서 "내가 다 소문낼 거야, 그래갖고 사회생활 하는지 보자"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모친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