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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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즈 숨겨 청소년 성착취한 40대 "전파 가능성 낮아"
    감염성 성병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청소년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기소된 40대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전파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6일 302호 법정에서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49살 A씨의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자 중학생을 불러내 성적 학대 행위를 하고 대가로 현금 5만 원과 담배 2갑을 건네거나 성매매 목적으로 청소년을 꾀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감염성 성병인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2024-11-06
  •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 2년간 성 착취한 교사 '징역 8년'
    학생들을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여중생을 지속적으로 성 착취한 혐의를 받는 중학교 교사가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6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중학교 교사였던 A씨는 랜덤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을 2년에 걸쳐 여러 차례 간음하는 등 지속해서 성 착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에서 불구속 상태로 A씨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피해자 진술 분석 등 과학수사 끝에 A씨
    2024-10-16
  • 또래 여학생 20여 명 '성 착취물' 만든 고교생 송치
    또래 여학생 20여 명의 얼굴 사진으로 성 착취물을 만든 10대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아동 성 착취물 제작 등)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같은 학교 피해자 20여 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사진을 내려받아 '텔레그램 봇' 프로그램을 이용해 합성,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입니다. 광주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분석해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2024-09-09
  • 6개 여대 총학 "딥페이크 성 착취, 모두가 방관·가해자"
    숙명여대 등 서울 지역 6개 여대 총학생회는 28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딥페이크(이미지 합성 기술) 성 착취' 사태와 관련해 "가부장제 사회 아래 뿌리 깊은 강간 문화와 여성혐오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본 사태는 여성 성 착취 범죄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도, 근절되지도 않았기에 발생했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실질적인 대응을 하지 않은 모두가 방관자이자 가해자"라고 꼬집었습니다. 서명에는 숙명여대 내 60개 단체
    2024-08-28
  • 학교까지 파고든 '딥페이크 성 착취물'..경찰 수사
    전남에서도 여성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여성 3명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성 착취물을 유포한 사건이 2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이 자기 얼굴 사진이 도용된 성 착취물을 우연히 확인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피해 영상이 유통된 것으로 보고, 운영자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선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습니다. 다만,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2024-08-26
  • 국내서 일본 AV 배우 성인 엑스포 개최.."성 상품화, 중단해야"
    국내에서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들이 참석하는 축제가 열리는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즉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수원여성의전화 등 7개 여성단체 등 30여 개 시민사회단체 등은 지난 12일 수원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신체와 성적인 행위를 성 상품화하는 성인엑스포 '2024 KXF The Fashion'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이 행사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여성의 신체를 '놀이'로 소비하고 있기에 심각한 성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남성의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성매매를 자연스럽게 만드
    2024-03-13
  • '박사방' 조주빈, '징역 42년'에 4개월 추가 확정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조주빈이 강제추행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 4개월을 추가로 확정받았습니다. 16일 대법원 3부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28살 조 씨와 공범 33살 강훈 씨에 대해 징역 4개월을 각각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13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 등이 낸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도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여성 피해자 3명을 협박해 나체사진을 찍게 한 뒤 전송받은 혐의로 지난 2021년 4월 추가 기소됐습니다. 강 씨는 재판에서 '
    2024-02-16
  • 가출 청소년 '성 착취' 강요 20대..징역 3년
    청소년에게 가출을 강요한 뒤 성 착취를 하려 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요 행위 등)과 실종아동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와 함께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범 2명에게는 각각 벌금 30
    2024-01-29
  • 아르헨티나 경찰 "성적 착취 인신매매 한국계 조직 일망타진"
    아르헨티나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우리나라 국적의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르헨티나 연방경찰은 3일(현지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 바호플로레스 지역에서 '한국식 노래방' 2곳을 운영하면서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한인 남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7곳에 대한 압수수색과 체포영장 집행을 통해 이들에 대한 신원과 증거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인신매매와 성착취 범죄 혐의점도 포착하
    2024-01-04
  • 10대 성매매 시킨 '디스코 팡팡' 직원 징역 7년
    놀이기구 ‘디스코팡팡’ 매장 직원으로 일하면서 10대 이용객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23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인 B씨에게는 징역 6년을, 10대인 C씨에게 장기 5년·단기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수도권 일대 디스코팡팡 매장 직원으로 일하며 10대 피해자들에게 입장권을 외상으로 떠넘기고 이를 갚지 못하면 성매매
    2023-10-23
  • 무단 월북 주한미군 병사, 탈영 직전 '아동 성 착취 시도' 적발
    무단 월북 이후 북한에서 추방돼 미국으로 돌아간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탈영 직전 아동 성 착취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육군 검찰의 기소장을 인용해 킹 이병이 받는 8개 혐의 중에 미성년자 성적 착취 시도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킹 이병은 지난 7월 10일 미국의 인기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에게 금품을 대가로 노출을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이를“아동 포르노를 제작하기 위한 목적”이었던
    2023-10-21
  • "아침 일과 미션, 사진 보내기"..10대 청소년 성착취한 20대
    10대 청소년들에게 음란사진 등을 전송받아 성 착취물을 만든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은 성 착취물 제작과 배포,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8개월간 14살 B양 등 피해자 14명에게 87차례에 걸쳐 음란사진과 영상을 전송받아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미성년자인 피해자들에게 '아침 일과 미션'으로 음란 사진을 보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적 학대를 가하기도
    2023-09-25
  • 성관계 몰카ㆍ성착취물 소지 육군 장교 항소심도 실형
    상습적으로 성관계 몰카를 촬영하고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대량으로 소지한 육군 장교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0여 회에 걸쳐 피해자 15명으로부터 동의 없이 성관계 모습을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육군 장교 28살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3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 명령 등의 처분
    2023-05-28
  • 그리스 12세 소녀 성폭행·성매매 강요 당해.."213명이 성관계 신청"
    그리스 12세 소녀의 성착취 스캔들에 모두가 경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국영 AMNA통신은 18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53살 일리아스 미초스가 지난 4월 부터 8월까지 12세 소녀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데 이어 성매매를 강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초스는 이 소녀의 사진과 동영상을 몇몇 포르노 사이트에 올려 성매수 남성을 모집했고, 자신이 성경험이 많은 16세 소녀인 것처럼 속여 접근했습니다. 피해 소녀는 16명의 남성을 상대했으며, 미초스는 중간에서 돈을 챙겼습니다. 그리스 수사당국은 소녀의 사진
    2022-10-19
  • 시설 관리 맡겼더니 학교에 몰카 설치..시설관리 직원 붙잡혀
    학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교사와 학생 등을 불법 촬영한 학교 시설관리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28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광주 소재 초ㆍ중학교 4곳과 교육 관련 시설 1곳, 술집 1곳의 샤워실과 탈의실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교사와 직원, 학생 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설 유지보수업체 직원이던 A씨는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고 학교 등을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숨
    2022-10-11
  • '여종업원 감금ㆍ성폭행' 성착취업소 운영자 징역 6년
    종업원을 감금하고 성폭행을 저지른 성착취 업소 운영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특수중감금치상, 유사 강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12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성 착취 업소(페티시 업소)를 운영해온 A씨는 일을 그만두겠다는 여종업원을 8시간 동안 가둔 뒤 흉기로 찌르거나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가죽 수갑과 줄로 여종업원을 침대에 묶은 뒤 여러 가혹행위를 하고 성폭행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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