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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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비아 기차역 '콘크리트 지붕' 붕괴로 11명 사망
    1일 낮 12시50분경 세르비아 북부 노비사드의 기차역에서 콘크리트로 된 야외 지붕이 무너져 11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세르비아 이비차 다치츠 내무장관이 "11명이 사망했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잔해 밑에 시신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현재, 중장비와 구조인력 80여명을 동원해 잔해에 깔렸을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사고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보면 기차역 안팎으로 사람들이 분주히 지나다니고 일부는 야외 지붕 아래 벤치에 앉아 있던 중 그 위로 콘크리트 지붕 전체가
    2024-11-02
  • '대통령 아들도 가담' 유로2024 잉글랜드-세르비아 팬 난투극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이 한창인 가운데 경기를 앞둔 잉글랜드와 세르비아의 축구팬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개최국 독일은 영국과 세르비아 훌리건들이 대거 원정 응원할 것으로 예상해 이 경기를 '고위험 경기'로 분류하고 대비했으나 폭력 사태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기를 5시간여 앞둔 오후 3시 45분에 독일 서부 겔젠키르헨역 인근에서 잉글랜드와 세르비아 팬들이 식당 야외테이블과 의자를 서로 집어던지고 유리병을 깨며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세르비아 팬 7명과 잉글랜드 팬 1명 등 모두 8명을 체포
    2024-06-17
  • 다뉴브강 바닥서 2차 대전 독일 군함 20척 발견..가뭄에 수위 뚝
    세르비아의 항구도시 프라호보 인근 다뉴브강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했던 독임 군함 수십 척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에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다뉴브강 수위가 내려가면서 탄약과 폭발물이 실린 독일 군함 20여 척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군함은 1944년 나치 독일의 함대가 소련군의 진격을 피해 다뉴브강을 따라 후퇴하다가 침몰한 수백 척 가운데 일부입니다. 올해 여름 강 수위가 거의 100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면서 망가진 돛대와 회전포탑 등 선체 일부가 수면 위로 올라온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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