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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 대전·세종서 이재명 압승..사실상 연임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대전·세종 순회 경선에서 90%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전국 지역 순회 경선에서 서울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11일 민주당은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대전 및 세종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425표를 얻으며 90.81%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710표(7.65%), 김지수 후보는 143표(1.54%
    2024-08-11
  • 비닐째로 믹서에 갈았나...프랜차이즈 감귤주스 이물질 '논란'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제조한 과일주스에서 다량의 비닐 조각이 나와서 이를 섭취한 일가족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9시쯤 세종시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다섯 살배기 아들이 마시고 있던 프랜차이즈 카페의 감귤주스를 한 입 마시다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A씨 아내는 과일 껍질이라고 생각했지만 뱉어보니 긴 비닐 조각이었습니다. 아들이 이미 3분의 1 가량 마셨던 감귤주스 안을 살펴보니 크기가 다양한 비닐 조각들이 다량 발견됐습니다. 해당 음료는 당일 낮 세종시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에서 주문한
    2024-05-14
  • 대통령실 "국회 세종의사당, 尹공약"..한동훈에 힘 싣나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약과 관련,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공약이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7일 대변인실 명의 공지를 통해 "국회 세종시 이전 관련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면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2021년 7월 대전·충청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고 강조했습니
    2024-03-27
  • 한동훈 "국회 세종 이전해 여의도 정치 종식·서울 개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문화·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2024-03-27
  • "필라테스 먹튀 의혹" 회원들 '분통'
    '세종시 최대 규모'라며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영업을 이어오던 한 필라테스 업체가 갑작스레 폐업을 통보해 '먹튀'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22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어진동에 있는 A 필라테스 업체에서 강습받던 회원들의 피해 신고가 이날까지 20건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회원들에게 휴관 통보를 한 이 업체는 지난 19일 "개업 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파산절차에 들어가게 됐다"며 폐업을 알리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1년 가까이 이 업체에서 필라테스를 배우고 있
    2024-02-22
  • 세종 금빛노을교서 차량 30여 대 연쇄추돌..3명 다쳐
    새벽 세종 금빛노을교에서 차량 30여 대가 잇따라 추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4일 새벽 5시 20분쯤 세종시 세종동 금빛노을교에서 차량 30여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일부 차선이 통제되면서 교통 정체도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전날 내린 비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경찰 #세종
    2024-01-04
  • 세종시 60대 농민, 일하다 멧돼지에 '습격'..멧돼지는 사살돼
    1일 오전 9시 30분께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남성이 야생 멧돼지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복숭아밭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한테서 들이받힌 뒤 물려 크게 다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은 소방 당국, 유해조수포획단 등과 함께 멧돼지 포획작업에 나섰습니다. 멧돼지는 4시간 만인 오후 1시 반쯤 복숭아밭에서 5백여m 떨어진 곳에서 유해조수포획단에 의해 결국 사살됐습니다. 세종시는 이
    2024-01-01
  • 세종시 돈사서 불…돼지 2천 여마리 폐사
    26일 오후 9시 50분경 세종시 부강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샌드위치 패널과 목조로 된 축사 내부 1천200여㎡가 불로 인해 모두 탔고, 돼지 2천 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 불로 소방당국은 약 5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과 소방 장비 17대, 인원 72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돈사#돼지폐사#세종
    2023-12-27
  • 세종경찰청, '입욕객 3명 감전사' 사고 내일 2차 합동감식
    경찰이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26일,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세종경찰청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해 사고가 난 조치원읍 죽림리 모텔에 대한 현장 감식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온수탕 안으로 전기가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전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배전함 등 전기공급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목욕탕 내 구조를 살펴보고, 탕 내 기포 발생기 등도 조사할 예정"이라며 "1차 조사에서는 전선
    2023-12-25
  • "임금이 될 왕자의 일상이 궁금하시죠?"..왕세자의 공간, 복원 후 첫 공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세종이 왕세자 집무공간으로 건립했던 계조당의 복원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경복궁 계조당에서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 전시를 개최합니다. 계조당은 1443년(세종 25) 세종이 왕세자(훗날 문종)의 집무 공간으로 건립했으며, 문종은 이 공간에서 정무를 보거나 외국 사신을 접견했던 곳입니다. 문종의 생전 뜻에 따라 1452년(단종 즉위년)에 철거되었으나, 1868년 경복궁 중건 때 다시 지어지면서 당시의
    2023-11-14
  • “내 마음에 쏙 드는 좋은 그림 골라 보세요”
    작은 방이나 거실, 또는 나만의 공간에 아끼는 그림 한 점쯤 걸어 두고 싶으실 텐데요. 이처럼 그림 애호가들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음에 쏙 드는 명작들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유망한 신진작가의 작품을 먼저 알아볼 수 있는 기회, 바로 ‘2023 작가미술장터’가 이달부터 9월까지 서울과 세종, 속초, 순천, 제주, 완주 6개 지역의 총 10곳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15년부터 작은 아트페어 ‘작가미술장터’ 개최를 지원하고 있
    2023-06-14
  • '국가보훈처 → 국가보훈부' 공식 출범..오늘 첫 일정
    국가보훈처가 오늘(5일) 국가보훈부로 격상돼 공식 출범합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수장인 박민식 장관은 이날 아침 8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보훈부의 청사진을 밝히고, 1층 현관에 새 현판을 달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보훈가족, 주한외교사절, 보훈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보훈처는 1985년 '처'로 승격됐다가 올해 '부'로 격상됐
    2023-06-05
  • 올해 상반기 땅값 상승률, 세종 '최고'·경북 '최저'
    올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1.89% 상승했습니다. 전년도 하반기(2.11%)와 비교하면 0.22%p 낮고, 전년도 상반기(2.02%)와 비교해도 0.13%p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오른 가운데, 세종의 상승률은 2.5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서울이 2.29%, 대전 2.04%, 경기 1.99%, 부산 1.9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7-25
  • 30·40대 자매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자녀까지 사망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와 그 자녀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반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 사이인 30대, 40대 여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이 함께 살던 아파트 안에는 동생의 자녀인 초등생 2명도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자매가 쓴 유서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자매는 한 집에 살면서 동생의 자녀 두 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다른 가족들과는 함께 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매가 자녀들을 숨지게 한 뒤 아파트에서 스스
    2022-07-24
  • 여교사 신체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 적발
    여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들이 적발됐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충남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 남학생 A군이 상담 도중 여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는 사건 이후 자체 조사를 실시해 또 다른 남학생 B군도 여교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군은 이 학교에서만 5명의 여교사를 촬영했고 B군은 1명의 여교사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군을 퇴학 조치하고, B군에 대해서는 강제 전학을 결정했습니다. 피해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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