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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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턴ING]'내 집 마련' 꿈꾸는 쇠백로, 매년 광주 도심 떠돈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월드를 인근 사거리.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무언가에 쫓기듯 바빠집니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도 연신 하늘을 올려다보며 긴장한 모습입니다. 최근 이곳 대로변에 40여 마리가 넘는 쇠백로 무리가 약 20그루의 향나무에 둥지를 틀었기 때문입니다. 쇠백로는 요란한 소리로 울어대며 차도와 인도를 쉴 새 없이 오갑니다. 인근 광주천에서 물고 이동하다 떨어뜨린 물고기들은 인도 곳곳에 떨어져 부패한 상태로 방치돼있기도 합니다.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한 거리를 하얗게 뒤덮은 배설물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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