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악상어' 부산 앞바다 잇단 출몰.. '마주친다면?'
폭염 속에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가 잇따라 출몰하고 있습니다. 27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부산 태종대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상어가 잡혔습니다. 지난 12일에도 생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 상어가 함께 잡혔습니다. 모두 공격성이 낮은 악상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악상어는 몸통 길이가 2m가량으로, 무게는 150∼180㎏에 달합니다. 최근 우리나라 해역 곳곳에 서식하는 상어가 연안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상어가 자주 출몰한 동해안의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