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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관규 순천시장-이영란 시의원, 본회의장서 충돌..회의 중단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영란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충돌하면서 회의가 한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노 시장은 지난 23일, 순천시의회 제282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의원들에게 질문을 받고 있는 국장 A씨에게 갑자기 "답변하지 마세요"라고 제지했습니다. 국장 A씨는 퇴직 공무원 선발과 국가정원 예산 전용, 도시숲 사업변경 등 이영란 의원의 시정질의에 답변을 하러 나온 상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 시장이 A씨에게 "답변하지 마세요"라고 지시하면서 본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영란 의원은 노 시장을 향해 경고의
    2024-10-24
  • "내 말 막지마" 군산시의원이 상임위원장 뺨 때려
    전북 군산에서 시의원이 자신의 발언을 제지했다며 상임위원장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일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A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 휴게실 입구에서 B상임위원장의 뺨을 한차례 때렸습니다. 이날 오전 항만해양과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정회가 선언된 이후였습니다. B위원장은 오후 개회에 앞서 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B위원장은 "발언 시간제한과 관련해 일부 위원이 불만을 표출했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사건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사실
    2024-10-18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시의회 의장 후보 신수정 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후반기 광주시의회 의장 후보로 신수정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29일) 비공개로 후반기 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해 결선 투표 끝에 재선의 신 의원을 의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전체 의원 23명 중 21명이 민주당 소속이며, 다음 달 7일 본선을 치러 후반기 의장단을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2024-06-29
  • 아시아계 보스턴 시장이 백인 정치인을 파티 초청에 제외한 이유는?
    미국 동부의 유서 깊은 대도시 보스턴 시장이 이 백인 정치인만 제외한 연말 파티를 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N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스턴시는 지난 13일 유색인종 선출직 공직자만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현재 보스턴 시장은 대만계 이민자 2세인 38살 미셸 우입니다. 우 시장은 지난 2021년 선거에서 유색인종으로서는 최초로 보스턴 시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우 시장이 유색인종 공직자들만을 위한 파티를 준비했다는 사실은 사소한 실수 탓에 외부로 알려졌습니다. 한 시
    2023-12-16
  • 여수시의회, 3천억 원 규모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 심사 보류
    여수시의회가 3천억원 규모의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화학물질을 저장하는 시설인만큼 현재 제안된 대용량이 아닌 소규모 저장시설 10여 개만 설치해도 충분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가 제출한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 심사를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수산단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턱없이 큰 규모로 제안됐다"며 "임대형 민자방식이 아닌 여수시가 직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환경복지위원회 민덕희 위원장은 "여수국가산단 완충저류
    2023-10-11
  • 정인화 광양시장, 철동상 재추진 의지 드러내...시의회, "시대착오적 발상"
    광양시가 정인화 시장의 핵심 공약인 이순신 철동상 재추진 의사를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열린시정 대토론회'를 열고, 이순신 연계 랜드마크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습니다. '정유재란' 저자인 안영배 박사가 '광양에 나타난 이순신 장군'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관광 랜드마크 건립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치면서 광양시가 '이순신 철동상'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광양시는 "토론자 대부분 관광 랜드마크 건립
    2023-08-24
  • 광양시, 정인화 시장 공약 '철동상' 또 추진...반대 여론에도 왜?
    현실성이 없어 광양시의회가 두 차례나 부결한 이순신 철동상 사업을 광양시가 또다시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또는 내년도 본예산에 '광양을 빛낼 랜드마크' 용역비 2억 원을 세워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 3억 원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자, 지난 6월 사업명을 '광양을 빛낼 관광 랜드마크'로 바꿔 2억 원을 편성했지만 이 역시 삭감됐습니다.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따라 이름만 랜드마크로 바꾼 사실상 철동상
    2023-06-21
  •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 "지산IC 폐쇄 공언 뒤 정책 용역..'답정너' 왜 하나?"
    광주광역시가 용역 과제를 추진하기 전에 결과를 담은 사전 발표를 통해 정책 용역의 공정성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은 오늘(13일) 시의회 5분 발언에서 지산 IC와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을 예로 들며 "집행부가 용역 기간 중 결론을 먼저 발표하는 것은 용역 공정성을 흐리고 답정너 (듣고 싶은 대답을 정해 놓고 물어보는 것) 용역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도 종료 두 달 전에 광주시의 기관 통폐합 발표가 있었다"며 "중간용역 보고와 동시에 공공기관
    2023-03-13
  • 강기정, '쪽지 예산' 없다는 광주시의회에 재차 유감.."옳지 못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증액 없이 2023년 본예산을 의결한 광주광역시의회에 재차 유감을 전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5일) 간부회의에서 "어제(14일) 시의회 의결이 있었습니다만, 심의와 의결 과정에서 옳지 못했던 점을 느꼈고 그 점은 심히 유감스럽고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를 향해 "증액이 없었다는 점을 말하며 쪽지 예산은 없었다고 당당히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컸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코 쪽지 예산이라든지, 우선순위 심의 없는 예산이 편성돼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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