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과 아기호랑이'..V12 이룬 '신구조화' 올해도 이어간다
【 앵커멘트 】 지난해 KIA 타이거즈는 사령탑 교체와 부상자 속출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경험과 능력을 모두 갖춘 베테랑과 그 뒤를 받쳐주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 덕분이었습니다.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올 시즌을 이끌어 갈 '신구조화'의 주역들을 만나봤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결사' 최형우에게 '2004년생' 최형우라는 새로운 애칭이 붙은 지난 시즌.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각종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웠고,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