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보안국 "美-애플, 아이폰으로 스파이 활동"
러시아 보안국이 미국과 애플이 아이폰을 활용해 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은 러시아연방보안국 FSB가 "애플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미국 특수기관의 정보 활동을 적발했다"며 "국내 가입자의 휴대전화를 포함해 수천 대의 애플 휴대전화가 감염됐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NSA가 애플과 연계해 아이폰에 악성코드를 침투시켜 정보를 빼내는 등 스파이 활동을 벌였다는 겁니다. FSB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이스라엘, 시리아, 중국을 포함해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