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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간소음 끝에 윗집 주민 살해한 40대 구속
    충남 천안에서 평소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윗집 주민을 무참히 살해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6일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32분쯤 거주지인 천안 서북구 한 아파트 윗집을 찾아가 70대 이웃 주민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재물손괴)를 받습니다. 당시 흉기에 찔린 B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했고, 관리사무소 문은 안에서 잠겼습니다. 그러자 A씨는 자신의
    2025-12-06
  • 층간소음 때문에…이웃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으로 거주민이 윗층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32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복부에 흉기를 찔린 사람이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복부와 얼굴 등을 크게 다친 7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40대 B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습니다. B씨는 A씨 아랫층에 사는 이웃으로, 윗층 공사 소음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올라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B씨가
    2025-12-04
  • "우리 아파트 출입? 20만 원 내"…서울 강동구 아파트 출입료 논란
    지난 10월 단지 내 보행로를 가로막기로 결정해 논란을 빚은 서울 강동구의 대형 아파트 단지가 외부인에게 '질서유지 부담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3일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인근 단지들에 공문을 보내 "중앙 보행로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외부인 출입과 시설 이용을 금지한다"며 이같이 통보했습니다. 공문에는 전동 킥보드·자전거를 타고 단지를 통행한 외부인에게 부담금 20만원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단지 내 흡연, 반려견 배설물 미수거, 놀이터 등
    2025-12-03
  •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사망자 156명...존 리 행정장관, '법관 주재 독립위원회' 구성 발표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에서 발생한 32층 아파트 대형 화재 사고와 관련해 홍콩 행정 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이 법관이 주재하는 독립위원회를 구성하여 화재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 7일 차인 오늘(2일) 현재, 사망자는 15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총 15명을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러 단계에서 발생한 오류를 시스템적으로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독립위원회 구성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화재 원인과
    2025-12-02
  • 아파트 지하서 자던 취객, 추위에 불 지르고 '불멍'하다 입건
    술에 취해 아파트 지하에서 자다가 추워서 깬 뒤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아침 7시 20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지하 1층 계단 복도에서 술에 취해 자다가 깬 상태에서 라이터로 소화기 받침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타는 냄새를 맡은 아파트 주민이 지하 1층 계단 복도에서 쪼그려 앉아 불을 쬐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5-12-01
  • "1억 넘게 날렸어요" 서울 아파트 계약 해제율 5년 만에 최고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수 계약을 체결했다가 해제한 비율이 7.4%를 기록하며,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잦은 부동산 정책 변화와 규제 대책으로 인한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분석 결과, 올해 11월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7만 5,339건 중 해제 신고는 총 5,598건으로 전체 계약의 7.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0년 3.8%에서 2022년 5.9%로 증가했다가 2023년과 2024년에 소폭 하락
    2025-11-30
  • 서울 아파트 거래 2배 폭증했는데…악성 미분양·주택 공급은 '빨간불'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의 2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다시 늘었습니다. 주택 공급지표는 인허가·착공·준공이 감소하고 분양은 증가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으로 지난달 비(非)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 9천71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10.0%,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23.2% 각각 증가했습니다. 수
    2025-11-28
  • 2천 세대 거주 홍콩 아파트 화재..."44명 사망 279명 실종"
    현지시각 26일 홍콩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44명이 숨지고 279명이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과실치사 혐의로 건물 보수 공사 책임자 3명은 체포됐습니다. 로이터통신과 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웡 푹 코트' 아파트 단지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홍콩 소방 당국은 27일 아침 6시 현재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고, 현재 45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에는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1명도 포함됐습니다. 또, 내
    2025-11-27
  • 평택 아파트서 10·20대 여성 3명, 한꺼번에 추락해 숨져...경찰 "투신 가능성 "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3명이 한꺼번에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 평택시 평택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아파트 단지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여성 3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사망자들 중 20대 1명과 10대 1명 등 2명의 신원은 확인됐지만 나머지 1명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고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2025-11-27
  •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서 대형 화재..."사망자 최소 36명·279명 실종"
    26일(현지시간) 홍콩 아파트 단지에서 큰불이 나 최소 36명이 숨졌습니다. AP와 로이터통신, 홍콩 성도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불이 났습니다. 홍콩 행정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27일 새벽 "현장의 화재는 기본적으로 통제됐다"며 "화재로 (소방관 포함)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리 장관은 "이번 화재를 극도로 중시하고 있고, 현재 우선 업무
    2025-11-26
  • 광주 동림동 아파트 3층서 방화 추정 화재…17명 연기 흡입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3층 작은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전날 오후 10시 52분경 발생해 가재도구 등이 타며 20여 분 만에 진압됐습니다. 주민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세대에 거주 중인 10대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현장에서는 화재로 인해 한 동 일부 세대가 검은 연기를 마시고 대피했으며, 인근 주민들 또한 불안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5-11-21
  • '9월 795건 매매'...목포, 전남 아파트시장 침체 속 '선전'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전남지역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 관광도시' 목포
    2025-11-04
  • 10.15 대책에 반사이익?..광주 하락세 주춤
    【 앵커멘트 】 거침없이 치솟던 수도권 아파트 가격에 정부는 10·15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놨는데요. 침체를 겪었던 광주 아파트 가격도 오랜 하락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향후 대규모 분양이 예정된 만큼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확대하는 등 강력 규제가 담긴 10·15 부동산 대책. 강경 대책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둔화됐지만, 비수도권 지역에선 온기가 감지됩니다. 장기 하락을 이어
    2025-11-02
  • 與 "장동혁 6채 8.5억이 실거래가?...여야 부동산 전수조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아파트와 주택 등 부동산 자산 6채를 보유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면서 여야 국회의원의 보유 부동산 전수조사를 제안했습니다.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는 국민의힘에 설치한 부동산 정상화 특위 단장직을 즉시 사퇴하고 '주택 안정화 협력 특위'로 이름을 바꾸든지, 아니면 '주택 싹쓸이 위원장'으로 새로 취임하든지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장 대표는 주택 6채가 모두 실거주용이거나 다른 목적이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까지 끌어들였는데, 그 정도는 물타
    2025-10-26
  • 54억 전액 현금으로 성수동 트리마제 산 '이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늘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과 '크라임씬' 시리즈 등을 연출한 윤현준 스튜디오 슬램 대표가 서울 성수동 소재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트리마제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습니다. 25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윤 대표는 올해 6월 24일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전용 84㎡ 주택 한 세대를 54억 9,000만원에 매수하고, 이달 13일 잔금을 완납해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등기부상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다는 점에서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거래는 현재까지 트리마
    2025-10-25
  • "시장 안정 된 뒤 집 사면 돼" 국토차관 발언에 '부글'
    '정부 정책을 통해 시장이 안정된 뒤 집을 사면 된다'는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의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9일 부동산 유튜브 '부읽남TV'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 차관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 집을 사려고 했던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대출 제약으로 인해 내 집 마련에 타격이 생겼다며, "(전체적인 시장 안정을 위해)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에 묶은 10·15 주
    2025-10-20
  • 의정부 아파트서 일가족에 칼부림...아래층 피의자 숨진 채 발견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을 상대로 한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3일 오전 7시 23분쯤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아파트에서 40대 부부 A씨와 B씨, 초등학생 C양 등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아내 B씨는 피를 많이 흘려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사는 피의자 남성 D씨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상대 조사가 안된 상태라 사건 경위는
    2025-10-13
  • "5억 밑으로 팔지 말자"...광주·전남 집값 담합 신고 26건 달해
    최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총 26건의 집값 담합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집값 담합 신고는 전국적으로 모두 2천313건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절반 가까운 1천88건(47.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344건(14.9%), 부산 287건(12.4%), 인천 222건(9.6%), 대구 85건(3.7%) 순이었습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고 건수는 1천654건
    2025-10-13
  • '강남 아파트가 뭐길래' 보행로ㆍ초교 놓고 쟁탈전
    서울 강남권의 한 대단지 아파트가 외부인이 다닐 수 있는 단지 내부 공공보행로 폐쇄를 추진하며 인근 단지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역시 강남권인 한 입주 예정 단지에선 학교 배정을 놓고 옆 단지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마치 '부족 전쟁' 같은 공공재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입주민 투표를 해 단지 내 '보안시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0년 준공된 고덕아르테온은 4천66세대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아파트단지 중앙을 관
    2025-10-12
  • 광주 광천 재개발, 첫 '특별건축구역’ 지정…건축기준 대폭 완화
    사업비 3조원대로 광주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꼽히는 서구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광주 지역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광천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원·면적 24만3,649㎡)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고시했습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건폐율과 용적률 등 건축법상 기준이 완화돼, 보다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건축물 설계가 가능해집니다. 시는 이를 통해 사업성이 개선되고, 정비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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