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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사용 금지"...中, 중앙정부 공무원에 명령
    중국 정부가 중앙정부 공무원들에게 업무용 기기로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중앙정부 공무원들이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 브랜드 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거나 사무실로 가져오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부 중앙정부 관련 규제 기관에 일하는 이들에게도 비슷한 명령이 전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WSJ은 이어“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2023-09-07
  • 애플 주가 역대 최고치 경신..사상 첫 200달러 '바짝'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주가가 2분기(4∼6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1.35% 오른 195.83달러(25만 270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19일 기록한 195.10달러(24만 9천337원)를 넘어선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사상 첫 200달러에도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시가총액도 3조 800억 달러(3천936조 2천400억 원)로 불어났습니다. 장중 역대 최고치는 지난 18일 기록한 198.23달러(25만 3천337원)입니
    2023-07-29
  • '인도 공략' 애플 "1분기 실적 역대 최대"...중국 대체 생산기지 '인도' 주목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최근 중산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미국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팀 쿡 최고경영자(CEO)이 지난 4일 실적 발표 후 인도 사업에 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인도는 '티핑 포인트'(호조로 전환되는 급격한 변화 시점)에 있으며 애플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뭄바이와 뉴델리에 처음 문을 연 두 개의 매장은 회사의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5-07
  • 뉴욕증시 애플 실적 호조에 상승..나스닥 2.25%↑
    뉴욕증시가 고용과 애플의 실적 호조, 지역 은행주들의 반등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6.64포인트(1.65%) 오른 33,674.38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75.03포인트(1.85%) 상승한 4,136.2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9.01포인트(2.25%) 뛴 12,235.4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후 5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미국의 4월 고용 지표와 애플 실적, 지역 은행주의
    2023-05-06
  • 애플, 아이폰에 앱스토어 거치지 않은 앱 설치 허용?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애플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14일(한국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내년부터 유럽연합(EU) 지역에서 자사의 앱스토어를 통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폰 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자사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EU가 빅테크 기업이 독점적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제를 강화한 '디지털시장법'을 내달 시행함에 따라 이같은
    2022-12-14
  • 애플·아마존이 갑질?..日정부, 문제행위 개선 요구
    일본 정부가 애플과 아마존 재팬에 문제행위 개선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해 시행된 '디지털 플랫폼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관련 대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애플과 아마존 재팬에서 문제행위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앱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15일 만에 가격 인상을 시행해 기업들에게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애플은 지난 9월 19일에 "10월 5일부터 앱의 가격을 올린다"고 앱 개발자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이에 일본 앱 개
    2022-11-11
  • 中 정저우 공장 봉쇄로 아이폰14 수령에 한 달 걸려
    애플이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 공장인 정저우 폭스콘 공장 완전봉쇄로 아이폰 출하량 전망을 하향했습니다. 6일(현지시각) 애플은 성명을 통해 "정저우 아이폰 공장 완전봉쇄로 아이폰 생산이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라며 "출하량 전망을 하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저우 공장에서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노동자 이탈이 급증하자 중국 당국은 지난 2일 공장에 전면봉쇄령을 내렸습니다. 정저우 공장은 세계 아이폰 생산의 70%를 담당하는 곳으로, 최신 아이폰14 시리즈 생산의 80%이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07
  • 아이폰·갤럭시 충전기 같아진다..애플 C타입 교체 공식 선언
    애플이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는 유럽연합(EU) 법률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그레그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 테크 라이브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가 언제부터 아이폰에 USB-C 타입 충전단자를 도입할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시장은 2023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5부터 단자가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EU 환경이사회는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인다는 취지로 2024년부터 휴대전화와 태블릿을 포함한 전자기기
    2022-10-27
  • 애플 美서 애플뮤직·tv플러스 요금 인상..우리나라도 인상되나
    애플이 미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과 애플tv+(플러스)의 구독 요금을 인상합니다. 24일(현지시각)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애플이 미국에서 애플 뮤직, 애플tv+의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 뮤직의 월 요금은 9.99달러에서 10.00달러로, 애플tv+의 구독료는 4.99달러에서 6.99달러로 인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 대변인은 "애플 뮤직, tv+의 구독 가격이 금일부터 인상된다"라며 "뮤직의 가격 인상은 라이센스 비용 증가 때문이다. 아티스트와 작곡가는 이번 인상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2022-10-25
  • 애플 충전 단자 바뀌나?.. EU, 'USB-C' 타입으로 통일
    유럽연합(EU) 의회가 휴대폰, 태블릿, 카메라의 충전 단자를 한 종류로 통일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4일(현지시각) 유럽연합 홈페이지에 따르면, 의회는 오는 2024년 말까지 EU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휴대전화와 태블릿, 카메라에 대한 충전 단자 표준을 'USB-C' 타입으로 단일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번 조처에 대해 의회는 전자기기 관련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지속 가능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회는 2026년 봄부터 의무화 적용 대상을
    2022-10-05
  •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국산 GPS 강요하는 인도, 삼성·애플 '울상'
    자국 제조업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인도 정부가 스마트폰에 인도산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을 지원하라고 압박해 관련 기업들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2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삼성, 샤오미, 애플 등 기술 기업들에게 내년 1월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인도에서 개발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호환되도록 지원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인도는 지난 2018년 지역 항법 위성 시스템 NavIC(Navigation with Indian Constellation)를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는 미국 GPS(Glo
    2022-09-27
  • 브라질, '충전기 없는 아이폰' 판매 금지 명령
    브라질 정부가 배터리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는 아이폰에 대해 판매 금지를 명령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브라질 정부 당국은 "애플사가 불완전한 제품을 제공해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했다"며 아이폰 12와 13 모델에 대한 판매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아이폰 12와 13 이전 모델 역시 충전기 없이는 판매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소비자 피해에 대한 제재를 위해 애플사에 과태료 238만 달러(약 32억 8천만 원)도 부과했습니다. 애플 측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조처'라며 "전원 어댑터를
    2022-09-07
  • 중국 눈치 보랴 바쁜 애플, '대만산' 말고 '중국산' 으로 표기해라
    미국의 정보통신 대기업 애플이 대만 협력업체들에게 원산지를 '중국산'으로 표기할 것을 요구해 논란입니다. 7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현지 언론 등은 애플이 대만에 본사를 둔 협력사들에게 부품 원산지를 '중국 타이베이(Chinese Taipei)'나 '대만, 중국(Taiwan, China)'로 표기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만은 자국에서 중국으로 보내는 수출품의 원산지를 대만 또는 중화민국으로 표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세관 당국은 수입신고서와 포장재, 관련 서류 등에 대만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는 표기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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