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라남도당 "양수발전소 구례에 유치해야"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21일 1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입지와 관련해 "전남 구례군이 최적지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이날 나주에 있는 전남도당 사무실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구례군이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려는 문척면은 인근에 송전선로가 있어, 곡성군 등 다른 지역보다 송전탑 등 비용이 덜 들어간다"며 "양수발전소 입지로는 구례가 최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는 데 따른 주민 반발이 상대적으로 적어 주민 수용성이 크다는 장점도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