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사망사고..지게차 기사 입건
경찰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기사를 입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게차 운전기사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5시쯤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지게차 운행을 잘못해 40대 노동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공장 내 교차로에서 급정거하면서 타이어 생산용 고무를 B씨에게 쏟았고, 이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B씨가 치료 19일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공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