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날짜선택
  • [영상]산사태 직전 여수시청 공무원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막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순찰을 돌던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막았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10분 전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킨 여수시청 돌산읍 소속 공무원 5명의 발빠른 대처로 다행히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여수시청 공무원들은 돌산읍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하다 산사태 조짐을 발견하고 경찰과 협조해 곧바로 도로를 통제했습니다. 이후 10분 뒤 산비탈에서 흙더미가 무더기로 쏟아져 내려 2차선 도로를 덮친 것으로 확인돼
    2023-07-18
  • '폭우 피해 안 보이나?'..싸이, 여수 흠뻑쇼 "날씨 완벽" 뭇매
    지난 주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여수에서 '흠뻑쇼'를 진행한 가수 싸이가 부적절한 후기를 남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싸이는 여수 흠뻑쇼 다음 날인 어제(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객도 스태프도 게스트도 날씨도 모든 게 완벽했던 여수에서 대한민국의 가수 싸이였습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싸이가 흠뻑쇼를 열 당시 여수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전국적으로도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수해로 전국이 비상상황을 겪고 있었고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사망자가 나왔는데 굳이 '날
    2023-07-17
  •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전남 신안·여수서 20일까지 열려
    국내외 19개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청년과 섬 주민, 청소년이 참여하는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오는 20일까지 전남 신안과 여수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워크캠프는 세계자연유산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주제로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기에 중점을 두고,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신안 도초도와 비금도, 여수 화정면 개도와 남면 금오도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개국 47명의 참가자는 자비로 입국해 어제 목포역에 집결한 후 신안 암태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도초도에 있는 신안 섬 생태연구소에서
    2023-07-14
  • 여수시의회, 부영그룹 회장에 아파트 민원 즉시 해결 촉구
    전남 여수시의회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부영아파트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오늘(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3년 동안 여수시에 접수된 부영아파트 관련 민원이 수백여 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여수는 부영시라는 낯부끄러운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며 "그만큼 여수시에는 부영그룹이 지은 아파트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아파트는 총 7만 6,073세대로 이 가운데 부영아파트는 1만 7,986세대로 무려 23.6%에 달합니다. 인근 순천시 부영아파트는 9.5%, 광양시는
    2023-07-13
  • 다가구 주택서 불길 치솟아..집 안 모녀 다쳐
    전남 여수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모녀가 다쳤습니다. 어제(10일) 아침 7시 35분쯤 여수시 웅천동의 한 다가구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40대 여성 A씨와 10대 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 30㎡를 태워 소방서 추산 9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1
  • 여수 화학공장에서 불..재산피해 980만 원
    여수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의 한 화학공장 압출동에서 불이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기계 일부가 소실되고, 소방서 추산 98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근에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작동 중이던 기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6
  • ‘해녀·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해양관광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제7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4월 26일~6월 30일)’을 통해 총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개 상품이 접수됐으며, 국민들의 체험형 관광 수요를 반영하여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콘텐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① 한려수도 통영바다에 요트를 타고 나가 스노클링,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중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요트썸머패키
    2023-07-04
  • 경운기 전복돼 노부부 사망..이웃 2명 다쳐
    이웃과 함께 장을 보고 돌아오던 노부부의 경운기가 뒤집혀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낮 12시 40분쯤 여수시 돌산읍에서 80대 A씨가 몰던 경운기가 농로로 굴러 떨어져 A씨와 부인 B씨가 숨지고, 뒤에 타고 있던 이웃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장을 본 뒤 이웃과 함께 경운기를 타고 돌아오던 중 오르막길을 오르다 전복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7-03
  • 한밤중 석탄운반선 불길..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한밤중 석탄을 실은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젯(2일)밤 11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부두에 정박 중이던 8천t급 석탄운반선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4시간 만에 진화됐고, 석탄을 옮기는 컨베이어벨트 15m가 전소됐습니다. 다행히 선박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베이어벨트에 쌓인 석탄 가루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3
  • 여수시, 오폐수 불법 유입 수년 간 '묵인'...도대체 왜?
    여수시청 하수도 담당부서가 도심 오폐수 불법 유입을 수년 묵인하고 있어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하수도과는 선소 앞바다가 지난 10여 년 동안 도심 오폐수 불법 방류로 심각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지만 단속은 커녕 점검조차 나서지 않으면서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42억 원을 들여 정비한 배수설비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50억 원을 들여 선소 악취 방지 하수도
    2023-07-01
  • 여수시, 공원 오염 해결 '뒷전'.."리모델링에만 68억"
    여수시가 도심 속 공원 환경오염 문제는 뒷전으로 미루고 리모델링에만 수십억 원을 쓴 것으로 확인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년 동안, 68억 5천만 원을 들여 성산공원 내에 인도교, 수변데크,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새로 설치했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생활하수 유입은 개선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호수를 가로지르는 90m 길이의 인도교 설치에만 40억 원이 투입된 걸로 알려지면서 인도교가 정말 필요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도심 속 명품호수인 성산공원 호수에 생활
    2023-06-30
  • 120년 뱃길 밝혀온 우리나라 등대의 발자취 조명
    해양수산부는 오늘(30일) 오전 전라남도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대한민국 등대 120년, 국민과 함께하는 등대'라는 주제로 '제5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세계항로표지의 날'(매년 7월 1일)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제정됐습니다. 올해 기념식에는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을 비롯해 종사자와 일반 국민 등이 함께 참석하여 이를 기념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2023-06-30
  • 정기명 여수시장 1주년 기자회견, "섬박람회·남해안 거점도시 실현"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남해안 거점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여수시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6세계박람회의 밑그림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행사장 기반 시설 설치와 전시관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용역 중인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되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한 줄기이자 여수를 둘러싸고 있는 여수만에 대한 보존과 개발의 백년대계가 마련된다"며 "여수만을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3-06-29
  • "42억 투입했는데"..여수 선소 여전히 환경오염 심각
    전남 여수시가 수십억 원을 투자해 정비한 배수설비가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42억 원을 들여 선소 앞바다로 방류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천 세대를 대상으로 배수설비를 정비했지만 여전히 오폐수가 바다로 흘러들어 환경을 오염시키면서 당시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50억 원을 들여 선소 악취 방지 하수도 정비를 하겠다는 사업도 국비 확보에 실패하면서 하수 행정의 난맥상을 보이
    2023-06-28
  • 여수 예술랜드에 100년에 한 번 피는 '소철꽃' 개화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소철꽃'이 여수의 한 리조트에서 개화를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수예술랜드 리조트는 조각공원 내에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소철꽃이 개화를 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일본 남부가 원산지이자 주요 분포지인 소철나무는 꽃이 피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잎과 잎이 자라는 모습이 독특하고 예뻐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이나 집안에서 관상수로 키우는데, 다 자라기까지 30년 정도가 걸려 주로 뜰에서 자라는 제주지역 외
    2023-06-27
  • 여수시 하수도과, '직무유기'...하천 오염 해결 '뒷전'
    여수시청 하수도 담당부서가 하천 오염 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서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하수도과는 무선지구 아파트 단지에서 나오는 생활하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민원에도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대책을 세우지 않아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아파트 발코니에 세탁기를 설치해 생활하수가 우수관로를 따라 하천으로 흘러들어 환경오염과 악취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시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행법상 세탁기를 발
    2023-06-27
  • 어선 충돌로 실종된 선장 3일만에 숨진 채 발견
    어선 충돌 사고로 실종된 60대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 해양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9시 45분쯤 전남 여수시 소두라도 인근 바다에서 3일 전 실종됐던 60대 선장 A씨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지점에서 50m 떨어진 바닷속에서 민간 잠수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해경은 지난 24일 낮 12시 10분쯤 1.49t 어선과 9.77t 낚싯배가 충돌하는 사고로 바다에 빠진 A씨에 대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A씨가 탄 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2023-06-27
  •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1억 5천만원 상당 소방차량 안전 경고등 기부
    여수산단공장협의회가 전남소방본부에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을 기부했습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오늘(26일) 여수소방서에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소방차용 안전 경고등 51개를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기증식에는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과 이달승 여수소방서장, 장갑종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소방차량 안전 경고등은 차량 후면 상단에 설치돼 양방향 유도등과 안전 경고등 시그널을 통해 출동 중 소방차들과 주변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장비입니다.
    2023-06-26
  • “휴가철 물놀이 하면서 안전체험도 해보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 등을 찾아 물놀이에 흠뻑 젖어들 피서객들에게 즐거운 휴가를 보내면서 안전도 체험하고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 등을 체험을 통해 몸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7월 1일(토)부터 두 달여간 5개 권역의 물놀이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합니다. 5개 권역은 강원 춘천, 경남 통영, 전남 여수, 충북 음성, 울산 울주 등 입니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에는 ‘해상생존 체험장
    2023-06-26
  • 여수시, "호수 유입수, 생활하수 아니다" 거짓 해명 말썽
    여수 도심 호수에 생활하수가 흘러 들어간다는 KBC보도와 관련해 여수시가 거짓 해명을 내놔 말썽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 하수도과는 "성산공원 호수에 유입되는 물은 택지개발 이전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그렇지만 100% 생활하수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는 "호수에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하얀 거품과 기름띠까지 둥둥 떠다니는 점으로 미뤄 생활하수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하수와 오수 관로가 어떻게 분
    2023-06-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