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임대아파트 깜깜이 회계..취약계층에게서 빼돌린 관리비 약 6천만원
【 앵커멘트 】 지난 2014년, 배우 김부선 씨가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하면서 아파트 관리비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적 있었는데요. 이번엔 LH가 6천만 원에 달하는 공공임대아파트 관리비 부정 회계를 묵인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피해를 입은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대부분 사회적 취약계층이여서 LH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회적 취약계층 등 940여 세대가 거주하는 광주 남구의 한 공공임대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의 관리를 맡고 있는 LH의 자회사, 주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