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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환경청,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감시.."LG화학 인근 오염 농도 높아"
    환경당국이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집중 감시에 나섭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오는 3월까지, 여수산단 대기업을 돌며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1월 20~30일까지 2주 동안 여수시·광양시·전남보건환경연구원·광주지방기상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4차례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여수산단 LG화학 인근에서 대기오염물질인 프로판 141.50 ppb·프로
    2024-01-18
  • 日 기시다 총리, "올 여름 방류 계획 변화 없다"
    일본의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아 오염수 방류 시기와 관련해 이미 예고한 "여름 무렵"이라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12일(현지시각)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안전성의 확보와 대처 상황을 범정부적으로 확인해 판단하겠다"면서도 올해 여름이라는 시기는 변동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30여분 간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총리로서 해양 방출 안전성에 만전을 기해 일본&mid
    2023-07-13
  • 60대 선장, 바다에 폐수 몰래 버렸다 덜미
    오염 물질을 해상에 무단으로 배출한 60대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해양관리법 위반 혐의로 60대 선장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전남 여수시 신월동 인근 해상에서 어선 기관실 바닥에 고여있던 선저 폐수 300리터를 펌프를 이용해 해상에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월동 해상에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선박 30여 척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후 인근 CCTV 등을 통해 A씨의 선박을 특정했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
    2023-07-12
  • "오폐수로 오염된 하천물 농경지로 흘러가"...여수시, 하천 정비 '뒷짐'
    생활 오폐수에 오염된 전남 여수 도심의 하천물이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남환경운동본부는 "지난 5일부터 지금까지 생활 오폐수에 오염돼 물고기 떼죽음까지 일으킨 여수 쌍봉천 물이 인근 농경지로 흘러들어 가면서 막대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폐수가 유입돼 환경이 오염된 지, 2주가 넘었지만 하천 정비는 지금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원을 접수받고도 부서 간 협조 미흡으로 닷새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데 이어 부유물 제거와 하천 준설도 형식
    2023-06-16
  • "수산물 방사능 안심하세요" 검사 결과 발송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수산물 생산자, 유통·판매 및 음식점 종사자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주 받아볼 수 있도록 5월 4일(목)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예정된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과 함께 수산물 소비 감소에 대한 수산업계 종사자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
    2023-05-03
  • 일본, 올해 봄~여름 사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일본 정부가 올해 봄이나 여름쯤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늘(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류 관련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오염수 방류 시기를 확정했습니다. 각료회의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 개시 시기를 설비공사와 원자력규제위원회의 검사가 마무리 된 '올해 봄부터 여름쯤'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외교부는 "국민 건강과 안저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겠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객관적이고 과학적 관점에서 안전하고 관련 국제법 및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처분되
    2023-01-13
  • 한전, 공사 중 오수관로 파손 방치..'하천 오염' 말썽
    한전이 공사 중에 파손한 오수관로를 한동안 방치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한전은 지난 2일 오후 6시쯤, 여수의 한 고가도로 공사구간에서 전선 이설을 위한 터파기 공사를 하다 오수관로를 파손시켜 하천을 오염시키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결된 하수관로가 일부 파손되어 가정에서 사용한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한전은 사고 직후 밤이라는 이유로 복구를 하지 않고 12시간이 지난 다음달 오전에서야 파손된 오수관로를 복구했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한전이 긴급복구를 하지
    2022-11-04
  • 美 FDA 인증 해역에 멸치 떼죽음..불법 오·폐수 '콸콸'
    【 앵커멘트 】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인증한 청정해역, 여수 가막만에서 멸치 수만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도심에서 불법 방류되는 오·폐수가 원인으로 보이는데, 여수시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 FDA가 인증한 청정해역, 여수 가막만입니다. 멸치 만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물 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도심에서 불법 방류되는 오·폐수가 바다를 오염시키며 집단폐사를 일으킨 걸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한해광 / 서남해환경센터장 - "(바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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