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월 한국 증시서 3.9조 회수..'5개월 연속 순유출'
외국인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 9,081억 원을 회수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30억 1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3조 9,081억 원(6월 말 기준)이 순유출됐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은 '순유출'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째 이어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 등 기준금리 상향을 통한 강력한 긴축의 영향으로 국내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