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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도 정신질환 악영향.."기온 1도 오를 때 우울감 13% 증가"
    폭염에 따른 건강 위기가 온열질환뿐 아니라 정신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폭염이 스트레스를 고조시켜 공격성을 부르고 정신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분석입니다. 18일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공동 연구팀이 국제기분장애학회(ISAD) 공식 학술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지역사회건강조사(2021년)에 참여한 21만 9,18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기온 상승과 우울증 위험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습니다.
    2024-09-18
  • "국민 70%는 정신 건강 문제 있다"..2년 전 대비 악화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살 충동을 느낀 사람도 지난 2022년 조사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최근 전국 15~69살 국민 3천 명을 대상으로 '국민 정신 건강 지식 및 태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1년 간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했다는 응답자 비율은 73.6%로 재작년 대비 9.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는 비율은 46.3%에 달했고, 수일간 우울감이 지속됐다는 응답도 40.2%를 기록해 모두 2년 전 대
    2024-07-04
  • 지금 우울하세요? 그러면 휴대폰 앱을 켜세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마음건강 문제를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 기반으로 편리하고 손쉽게 예방·관리·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한양대학교 김형숙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가 12월 19일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와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21~’24, 총 369억 원)&r
    2023-12-11
  • '청소년 엄마' 10명 중 6명 '우울 위험군'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청소년 엄마' 10명 중 6명이 우울 위험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발간한 '청소년부모의 정책소외 실태 및 정책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만 24세 이하 청소년 엄마들의 우울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이 지난해 6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전국의 청소년 엄마 101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들 중 우울 위험군은 전체 응답자의 61.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1년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원자료에서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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