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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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한미 정상회담 핵정보 공유 합의 큰 성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여야가 바뀌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핵 정보가 북에 넘어갈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정보 공유를 합의한 것은 큰 성과이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27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자"핵 부분과 경제 부분 크게 두 가지 부분에 주목했는데 핵 부분은 어느 정도 잘된 것 같다"면서 "핵 부분에서 제일 중요한 게, 미국이 그동안 가장 강력히 반대하고 있던 한국형 핵 공유를 추진하는데 핵정
    2023-04-27
  • 김준형 교수, “한미정상회담, 최악은 피했지만 실익은 없다”
    김준형 교수는 오늘(27일) 새벽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최악은 피했지만 실익은 없다”라고 총평했습니다.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전 국립외교원장)는 2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미정상 공동성명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직접 지원과 대만 현상 변경 문제가 명시되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주요 의제의 하나인 안보문제와 관련해서 ‘워싱턴선언’에 NCG(
    2023-04-27
  • 반발 수위 높이는 러.."韓 우크라 무기 제공, 노골적 적대행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 이후 연일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무기 공급은 그것이 어느 나라에 의해 이뤄지든 노골적으로 적대적인 반(反)러 행동으로 간주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2023-04-20
  • 김병주, “우크라에 조건부 무기지원?…러시아의 적국될 수 있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과의 대담에서 우크라이나에 조건부 무기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러시아로부터 적국으로 간주돼 우리나라 안보에 심각한 위해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한국은 지금까지 적대국을 안 만드는 외교정책을 써 왔는데, 진영과 가치 논리에 의해서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 외교를 해서는 국가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0일) 오전 &lsquo
    2023-04-20
  • 러시아, 韓 우크라 무기 지원하면 '전쟁 개입' 경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전쟁 개입을 뜻한다며 반발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물론 무기 공급 시작은 특정 단계의 전쟁 개입을 간접적으로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어 "유감스럽게도 한국은 전체 과정에서 다소 비우호적 입장을 취해왔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
    2023-04-19
  • 이근 전 대위와 우크라이나행 30대 "전투 참전 안 했다"
    이근 전 대위와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30대가 실제 전투에 참전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체류한 혐의로 기소된 38살 A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해군특수전전단인 UDT에서 군 생활을 함께 했던 이근 전 대위로부터 의용군 참전 제안을 받고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정부 허가 없이 방문과 체류가 금지돼 있습니다. A 씨는 우크라이나가 여권 사용제한 국가로 지정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2023-04-16
  • 대통령실 "한국 감청 정황 보도 관련 미국과 필요한 협의 하겠다"
    대통령실은 뉴욕타임스(NYT)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논의와 관련해 한국을 감청한 정황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오늘(9일)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과 관련해선 살상 무기의 직접 지원은 불가능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도적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히며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트위터와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이 담긴 미국 정부의 기밀 문건이 유출된 가운데 미국이 한국 등 동맹국들을 감청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2023-04-09
  • 중러 정상회담일에 우크라 방문한 기시다 총리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당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NHK 등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21일(현지시각)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는 "일본은 평화가 회복될 때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존에 일본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71억 달러에 5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가 지원분 중 3천만 달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기금을
    2023-03-22
  • 우크라 "곡물수확 작년보다 10~15% 감소".. 밥상 물가 또 오르나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올랐던 세계 식품 물가가 올해 또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올해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밀과 같은 곡물 수확량이 작년보다 최대 15%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옥수수, 밀, 보리 등의 작물이 잘 자라는 흑토가 국토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주요 곡물 수출국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농경지의 4분의 1 가량이 파괴되며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출에 어
    2023-03-21
  • 러시아 침공 1주년..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승리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대국민 연설에 나서 "계속되는 대규모 미사일 공격과 정전에도 불구하고 어둠 속에서도 승리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에 점령된 지역에 묶인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는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았고 잊지 않았다"며 "어떻게든 우리는 모든 영토를 해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기간 러시아가 벌인 전쟁 범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모든 우크라
    2023-02-24
  • 유엔 총회, 우크라이나 평화 결의안 채택 '눈길'..러시아, 철군해야
    유엔 총회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울 채택했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특별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찬성 141표·반대 7표·기권 32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중심이 돼 추진한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원칙 관련 결의안'의 공동제안국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총회에서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우크라이나의 평화
    2023-02-24
  • 푸틴 국정연설 "개전ㆍ확전 모두 서방 책임","핵군축 중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에 대한 책임을 서방 세계에 돌렸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국정연설을 하며 "전쟁을 일으킨 것은 서방이고, 이를 억제하려 한 것은 우리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 이전부터 서방과 무기 공급을 논의했기 때문에 전쟁이 불가피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서방이 전쟁 지역을 글로벌 분쟁으로 확대하려 한다"며 확전 가능성에 대한 책임도 서방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전쟁 직전인 2021년 12월 미국과 북대서
    2023-02-22
  • 바이든 美 대통령, 극비리에 우크라 수도 키이우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극비리에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대규모 군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앞두고 20일(현지시각) 사전 예고 없이 키이우를 찾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양국 간 정상회담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열린 회담 이후 2개월 만입니다. 백악관은 최근까지도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가능성에 대해 계획이 없다는 점을 여러차례 강조해 왔고 전날 오후 언론에 공개한 일정 보도 자료에도 폴란드 출국 사실만 공지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
    2023-02-21
  • 방한 NATO 사무총장 "한국, 우크라 전쟁 군사 지원 나서야"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한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군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30일 최종현학술원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나토: 위험이 가중된 세계에서 파트너십 강화의 모색' 특별강연에 강연자로 나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한국의 군사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특강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경제적 지원에 대해 먼저 감사를 나타낸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일부 국가가 교전 중인 나라에 무기 수출을 금지한 정책을 바꾼 사례들이 있다며 한국도 군사적 지원에 나서야
    2023-01-31
  • 북한, "20년 전 중동 사막 아니다..러시아와 한 참호에 있을 것"
    북한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러시아와 한 참호에 있다며 미국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 개인명의담화를 통해 "나는 우크라이나에 지상 공격용 전투 장비들을 밀어 넣음으로써 전쟁 상황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 있는 미국의 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ㄴ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장이 결코 20년 전 미국의 주력 탱크들이 활개 치던 중동의 사막이 아니다"면서 "미국과 서방이 자랑하는 그 어떤 무장장비도 영웅적 러시아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전투정신과 위력 앞에 파철더미가 될 것이
    2023-01-28
  • 독일 우크라에 탱크 공급 승인하나…폴란드, 승인 요청
    폴란드가 23일(현지시간) 독일에 주력전차인 레오파드2 탱크의 우크라이나 공급 승인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 지원을 망설여온 독일이 다른 국가의 지원을 승인해 공급으로 방향을 선회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위해 5억 유로(약 6천700억원)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우리는 독일에 레오파드2 탱크의 우크라이나 공급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독일 레오파드2 탱크의
    2023-01-24
  • 우크라이나 장관 등 태운 헬기 키이우 인근 추락..14명 숨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해 내무부 장차관을 포함한 14명이 숨졌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키이우 동북쪽 외곽의 브로바리 지역에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헬기가 유치원과 건물 주변에 추락하면서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과 예브헤니 에닌 내무부 1차관 등 1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9명은 헬기 탑승자였고, 이들은 대부분 내무부와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고위 관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들은
    2023-01-19
  • 러 대규모 공습에 우크라 아파트 포격 피해 70여 명 사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민간이 거주 시설이 포격을 당해 70여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AFP 통신은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드니프로시에서 아파트가 포격 피해를 당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드니프로시는 수도 키이우에서 동남쪽으로 약 390km 떨어진 곳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네 번째 규모인 도시입니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1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격을 받아 무너져내린 아파트 잔해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사상
    2023-01-15
  • 푸틴, 러시아군 '36시간 휴전' 명령..젤렌스키 "속임수"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6시간 휴전을 명령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교회 성탄절을 맞아 6일 정오(현지시각)부터 7일 자정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적인 휴전을 러시아군 전체에 지시했습니다. 이번 휴전 명령은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인 키리 총대주교가 크리스마스 휴일을 기념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러시아 정교회에서는 전통적 크리스트교의 성탄절인 12월 25일보다 13일 뒤인 1월 7일을 성탄절로 기념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군에 휴전을 명령하
    2023-01-06
  • 새해 전야 우크라 미사일 공격에 러시아군 최소 63명 사망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기습 미사일 공격에 러시아군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의 러시아군 임시 숙소가 고폭 탄두를 탑재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6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서는 '하이마스'로 불리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6발로 분석하고 이 중 2발은 요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역시 성명을 내고 "12월 31일 도네츠크 마카이우카에서 최대 10대의 적 방비가 손상됐다"며 공격 사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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