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복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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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폐지 판 돈 '장애인 야학'에 기부한 70대
    야간학교를 다닌 70대가 5개월간 폐지를 팔아 번 돈을 장애인 야학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9일 경기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등에 따르면 팔달구 매교동에 거주하는 73살 유복단 씨가 이달 24일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에 써달라며 124만 원을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전달했습니다. 이 돈은 유 씨가 올해 6월 1일부터 5개월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입니다. 유 씨는 하루에 적게는 2천 원, 많게는 1만 원씩 모은 74만 원에 공공근로로 번 돈 50만 원을 더했습니다. 유 씨는 "옛날 수원 제일야학을 다니던 시절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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