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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질 논란 日 지사, 지방의회 사퇴 요구도 거부
    일본에서 '갑질 논란'에 휩싸인 광역자치단체장에게 지방의회가 사퇴를 요구할 방침을 세웠지만 해당 단체장이 이를 거부했습니다. 9일 현지 방송 NHK 등에 따르면 사이토 모토히코 효고현 지사의 갑질 논란 문제와 관련해 효고현 의회 제2정당인 일본유신회가 전날 지사에 대한 사퇴 요구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일본유신회는 자민당과 함께 2021년 선거에서 사이토 지사를 공천했습니다. 효고현 의회의 최대 세력인 자민당은 오는 12일 사퇴를 공식 요구할 계획이며 공명당, 공산당 등 다른 정당도 동조 의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 의회
    2024-09-09
  • 튀르키예 의회에서 여야 수십명 집단 난투극 벌여
    튀르키예 반정부 인사의 의원직 유지 여부를 두고 여야 의원 수십 명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튀르키예 의회에서 연설하던 튀르키예노동자당(TIP) 아흐메트 시크 의원을 향해 집권 정의개발당(AKP) 의원들이 뛰어들어 주먹을 날렸습니다. 이후 주먹을 주고받거나 싸움을 말리는 여야 의원 수십 명이 뒤엉켰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에는 의회 직원들이 바닥의 핏자국을 닦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독일 언론들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쾰른 선수 출신인 AKP 알파이
    2024-08-17
  • '스파르타 정치는 주먹?' 동료 의원 코뼈 부러뜨린 그리스 의원 구금
    그리스의 극우 성향 의원이 24일 의회에서 다른 의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구금됐습니다. 극우 정당인 스파르타인당 소속이었던 콘스탄티노스 플로로스 의원은 이날 다른 군소정당 '그리스의 해법'의 바실리스 그람메노스 의원을 폭행했습니다. 경찰은 콘스탄티노스 타술라스 의회의장에게 신병을 넘겨받아 그를 체포했습니다. 타술라스 의장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야만적인 공격"이라며 의원 면책특권은 경범죄에는 적용되지만 중범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직무 수행 중인 의원에 대한 공격은 징역 10년형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
    2024-04-25
  • 최대폭 의정활동비 인상.."제 역할이 먼저"
    【 앵커멘트 】 지난해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한도까지 인상하는 안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세금이 들어가는 일인데도 주민 의견을 듣는 절차는 형식에 그쳤고, 시민들은 의원들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청이 의회 의정 활동비 인상을 위해 연 주민공청회입니다. 넓은 강당은 몇몇 사람을 제외하면 텅 비어 있습니다. 현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최대 폭인 40만 원 인상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 싱크 : 허홍균
    2024-03-17
  • 美 의회서 "월급 안 깎고 4일만 일하자" 법안 발의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주 4일 근무'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초과근무 수당의 기준이 되는 표준 근로시간을 기존 주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4년에 걸쳐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루 8시간을 초과하는 근무에 대해 기존 급여의 1.5배를, 12시간을 초과하는 근무에는 2배를 지급하도록 합니다. 또 주당 근무시간을 32시간으로 줄여도 노동자가 받는 급여나 혜택을 줄이지 못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1940년보다 생산성은 400%가 늘
    2024-03-17
  • '성비위' 검도부 경징계..북구도 의회도 '제식구 감싸기'
    【 앵커멘트 】 잇단 성비위로 팀 해체까지 논의됐던 검도부에 대해 광주 북구가 감봉 처분을 내리면서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앞서 북구의회도 벌금형을 선고받은 의원에 대해 제명 권고에도 불구하고, 경징계 처분하면서 비슷한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지자체와 의회 모두 자정 능력을 상실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잇단 선수단 성비위로 잡음을 빚은 광주 북구 검도부 감독과 코치에 대해 감봉 등 경징계가 내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추가로 훈련 일지 허위 작성 등 27건에
    2023-12-23
  • 바이든ㆍ의회지도부 두 번째 협상도 실패... 미국, 초유의 디폴트사태 맞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16일(현지시간) 다시 만나 부채 한도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만간 사상 초유의 국가 채무 불이행(디폴트) 사태가 미국을 덮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다음 달 1일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못하면 공무원 월급과 사회보장급여를 주지 못하고 국채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는 파국을 맞을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한 상황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백악관에서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
    2023-05-17
  • 윤 대통령, 美 의회 40여 분 영어연설..23회 기립박수 받아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상ㆍ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미 의원 500여 명을 상대로 40여 분 동안 영어연설을 진행했습니다. 미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본회의장 입장을 4분간의 기립 박수로 예우했습니다. 연설에 나선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사회 각 계에 진출한
    2023-04-28
  • '밤길 조심해' 공무원이 시의원에게 한밤중 협박문자
    【 앵커멘트 】 목포시공무원이 한밤중에 시의원에게 폭언과 욕설이 담긴 협박문자를 보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시의원이 축제추진위원 해촉을 놓고 무리한 자료 요구를 하는 등 갑질을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기능을 훼손하고 모욕했다는 비판이 큽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일 밤 10시쯤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고 의원의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A팀장으로 늦은 시간이라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이후 2시간여 동안
    2023-03-23
  • "밤길 조심해, 삽들고 쳐들어간다" 시의원에게 협박문자 보낸 공무원
    전남 목포시 공무원이 시정질문을 앞둔 시의원에게 한밤중에 10여 통의 전화와 폭언·협박 문자를 무차별적으로 보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자신의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A팀장으로부터 지난 20일 밤 10시 3분쯤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늦은 시간이어서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이후 전화와 문자 메시지가 빗발쳤습니다.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고 의원은 깜짝 놀랐습니다. "너 이XX 밤길을 조심해라. 영업장을 폭파하겠다. 둔기로 때리겠다"는 욕설과 폭언, 협박이 담긴 문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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