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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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민주당과 탈당 · 신당 창당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합니다. 이 전 대표는 당 혁신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직 사퇴 및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해왔지만, 이 대표가 지난달 30일 자신과의 회동에서 요구를 거절하자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밝히며 이미 탈당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탈당의 변을 전하고 양당 독점의 정치 구도 타파를 위한 제3지대 신당 창당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당초 지난
    2024-01-11
  • 이재명 습격범, 경찰은 '비공개'..뉴욕타임스는 모두 공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비공개가 결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습격범에 대한 신상을 보도하면서 논란입니다. NYT는 앞서 현지시간으로 3일, '양극화된 한국에서 야당 대표에 대한 칼부림 공격이 충격을 주고 있다(Knife Attack on Opposition Leader Raises Alarms in Polarized South Korea)'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NYT는 해당 기사에서 이 대표를 공격한 범인의 실명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라는 이름의 66살 공인중개사가 이 대표를 살해
    2024-01-10
  • 이재명 피습 8일만에 퇴원 "증오의 정치 끝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 8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분간 당무에 복귀하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10일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놀란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 먼저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주셨다
    2024-01-10
  • 김병민 "'오세훈 생태탕 생트집' 민주, 한동훈엔 김건희 특검 덤터기..안 말려"[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특검 이슈를 총선까지 끌고 가기 위한 정치적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병민 의원은 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헌재가 대통령 통치권의 일환인 거부권 행사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받아들일 리 만무하다는 것이 보편적 시각"이라며 "대통령 배우자에 관한 문제를 총선 끝날 때까지 총선 밥상에 올려놓겠다는 것으로 총선을 꼭 이런 식으로 끌고 가야 하는
    2024-01-10
  • 이재명, 내일 퇴원.."상태 많이 호전, 당분간 자택서 치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일주일여 만인 10일 퇴원합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상태가 많이 호전돼서 내일(10일) 퇴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퇴원하면 자택으로 귀가하고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퇴원은 오늘(9일) 병원에서 결정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이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던 중 지지자로 위장한 67살 김 모 씨로부터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했습니다. 이후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2024-01-09
  • "이재명 답 없으면.." '원칙과 상식' 내일 탈당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 내일 탈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칙과 상식' 소속 조응천 의원은 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표에게 하루의 시간이 남았다"며 "그 시간에 우리 요구에 답을 주지 않으면 소통관(국회 기자회견실)에 설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원칙과 상식'은 그동안 이재명 대표의 사퇴를 전제로 한 통합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한 뒤 이 대표와 지도부의 답을 기다려왔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시한을 내일로 못 박고 탈
    2024-01-09
  • 이재명 습격 피의자 신상공개 오늘 결정..내일 수사결과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9일 결정됩니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9일 오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상 경찰은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범죄 사안에 대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난해 10월 제정된 '특별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돼, 김씨 동의 없이는 머그샷이 공개되지 않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당적을 제외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수사결과를 이르면 10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4-01-09
  • 이재명 가짜뉴스 생산 지적 총리실, "실무진 보고"
    국무조정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상이 경상이라는 가짜 뉴스 발원지가 국무총리실이라는 지적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 피습 직후 '1cm 열상으로 경상 추정'이라는 가짜 뉴스를 국무총리실에서 생산·유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국무조정실은 8일 "민주당이 언급한 문자는 지난 2일 오전 이재명 대표가 습격당한 직후 현장에 있던 소방과 실무진이 작성한 것"이라며 "본청 상황실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상황실 등에 보고한 문자"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생
    2024-01-08
  • 박지원 "이재명 싫다고 尹·한동훈 좋은 일?..이낙연, 이준석에 업혀도 대선 못 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에게 "거취에 대해서는 분명히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주 후반에는 제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말했습니다.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지난 6일 토요일이죠. 경기 고양 킨
    2024-01-08
  • 의사 단체, 이재명 '업무방해·응급의료법 위반'으로 고발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받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사 단체로부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대한소아과청소년과의사회는 8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와 정청래 민주당 의원, 천준호 의원을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 대한 업무방해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이 대표가 헬기로 서울로 이송되면서 양쪽 병원의 업무를 방해했고, 응급 상황이 아닌데도 헬기 이송을 요청해 응급의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을 방문했다가 흉기 피습을 당해 부산대병
    2024-01-08
  • 소청과의사회, 이재명 헬기 이송 '업무방해'로 고발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받은 뒤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을 두고 의사 단체가 고발 의사를 밝혔습니다. 7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8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이재명 대표와 이 대표의 측근들을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대표가 헬기로 서울에 이송되면서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 양측 병원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부산과 광주, 서울 등 광역지자체 의사단체들은 잇따라 이 대표의 헬기 이송을 비판하는 성명을
    2024-01-07
  • 이원욱 "문재인 대표도 사퇴, 이재명 얼굴로 총선 안 돼..尹·한동훈에 눈뜨고 질 건가"[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해 입원 치료 중인 가운데 당내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 이원욱 의원은 이 대표 흉기 피습 사건과 별도로 민주당 탈당 등 예정된 정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오늘(7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낙연 신당 논의나 원칙과 상식도 총선 시계가 가고 있어서 무한히 미룰 수는 없을 것"이라며 "다음 주 정도에는 고민들을 해야되지 않겠나 싶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낙관론은 근거가 없고 사법리스크 기승전 방탄 논란을 받는 이재명 대표가
    2024-01-07
  •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안돼..." 범행 전 피의자가 남긴 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67)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씨는 '남기는 말'이라는 제목의 A4용지 8쪽 분량의 문건을 작성해 외투 주머니에 넣은 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해당 문건은 지난 2일 김씨가 검거될 당시 현장에서 경찰에 압수됐습니다. 이 문건에는 "윤 정부가 들어섰지만 이재명이 당 대표로 나오면서 거대 야당 민주당이 이재명 살리기에 올인하는 형국이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대로는 총선에서 누가 이기든
    2024-01-06
  • 이재명, "대한민국 3대 위기 처했다"..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서 윤 정부 '직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은 또다시 3대 위기에 처했다. 민주주의도, 민생경제도, 한반도 평화도 모두 붕괴 위기"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고민정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김 대통령께서는 돌아가시기 두 달 전까지도 '민주주의와 민생, 남북관계의 평화가 후퇴하고 있다. 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지난 1년 7개월, 언론탄압과 노동탄압이 되살아났다. 표
    2024-01-06
  • 범행 전날 이재명 습격범 차 태워준 차주, '공범 여부' 참고인 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 습격한 피의자 김모(67) 씨를 범행 전날 차량에 태워준 운전자를 경찰이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쯤 피의자 김씨가 숙소로 이동할 때 이용한 차량 소유주를 불러 승차 경위와 공범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차주를 불러 조사를 끝냈다"며 "조사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주를 참고인 조사 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1일 오후 8
    2024-01-06
  • 공진성 "이낙연 신당 행보, 결국엔 대선..창당은 시간 문제"[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으로 신당 창당 일정에 제동이 걸린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이 전 대표의 신당 추진은 총선만이 아닌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로 결국은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해서 신당을 차리려고 하는 이유가 단순히 당내에서 힘겨루기를 위한 수단이었다면 (피습 사건이) 제동장치가 되겠지만, 애초에 같이 갈 수 없다는 근본적인 인식과 변화 가능성이 없다는 것 또한 연말에 확인했기 때문에 신당(창당)은 결국 시간의 문
    2024-01-05
  • '이재명 피습' 피의자 신상 공개하나..경찰 "신중 검토 중"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67살 김 모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5일 브리핑을 열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김 씨에 대한 수사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가 경찰에 제출했다고 말한 '변명문'은 체포 당일 김 씨의 외투에서 발견돼 경찰이 압수했습니다. '남기는 말'이라는 제목의 8쪽짜리 글에는 정권과 정치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범행 전 김 씨의 동선도 일부 공개됐습니다. 지난 1일, 충남 아산에서 KTX를 타
    2024-01-05
  • 박지원 "이낙연 신당 창당은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文이 설득해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꼭 이 순간에 창당을 해야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 박 전 원장은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창당에 제동이 걸릴 줄 알았는데 본격적으로 창당을 준비한다는 얘기를 하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주의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창당은)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이라며 "방향도 잘못이고 문제 해결 능력도 없는 그러한 창당은 절대 하지 말아야 된다, 마지막까지 이렇게 호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1-05
  • 이재명 피습 피의자, 변명문엔 여러 차례 '역사' 언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67살 김모 씨가 범행 전 컴퓨터로 자신의 신념을 담은 장문의 글을 썼고 이를 출력해 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며 "이 대표를 왜 공격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제출한 8쪽짜리 '변명문'을 참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2일 부산 가덕도를 방문한 이 대표에게 범행을 저지를 때 이미 '변명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김씨를 체포할 당시 이를 압수해 분석해 왔습니다. 경찰은 3일 충남 아
    2024-01-04
  • "위급했는데 서울로 전원? 지역 의료 무시" 부산시의사회 반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받은 뒤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한 것을 두고 지역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의사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지역의료계를 무시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짓밟아 버린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사회는 "환자의 상태가 아주 위중했다면 당연히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부산대병원에서 수술받아야 했고, 그렇지 않았다면 헬기가 아닌 일반 운송편으로 연고지 종합병원으로 전원 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것이 국가 외상 응급의료 체계이며, 전 국민이 준수해야 할 의료전달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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