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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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공직사회 '기강잡기'...농식품부 차관 직권면직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와 대통령실을 상대로 '기강 잡기'에 나서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은 5일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대해 부당한 권한 행사 및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다는 이유로 전격적으로 직권면직 조치했습니다. 감찰 사항인 만큼 구체적 사유는 밝히기 어렵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정치권에서는 그 사유와 별개로 새 정부에서 임명된 지 반년이 채 되지 않은 현직 차관을 면직한 것은 이례적인 고강도 조치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를 두고 최근 '인사청탁 논란'이 불거지는 등 공직사회가 뒤숭숭해
    2025-12-05
  • 민간 협회장 인사 청탁 의혹에 '국정농단' 규정...국힘 "국정조사·특검 추진", 개혁신당 "꼬리 아닌 몸통 김현지 조사해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 간의 문자 메시지로 드러난 민간 협회장 인사 청탁 의혹을 이재명 정권의 명백한 '권력형 인사 농단'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인사 시스템 붕괴와 공직 윤리 붕괴로 규정하며, 김 비서관에 대한 엄중 경고 처리는 은폐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김현지 부속실장을 국정농단의 '스모킹건'으로 지목하고, 김남국 등 4명에 대해 고발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국회 청문회·국정조사·특검 등을 통해 진상을 규
    2025-12-04
  • 손수조 "이 정부는 김현지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박영환의 시사1번지]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인사 청탁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대통령실은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직원에 대해 공직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음을 알린다"고 공지했습니다. 민주당도 김병기 원내대표가 문 수석에게 엄중 경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실장이 '청와대 상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온갖 무리수를 던지며, '김현지 지키기'에 올인했는지 분명해졌다"며 김 실장을 정조준 했습니다. KBC
    2025-12-04
  • '훈식이형·현지누나' 김남국 비서관 사의...대통령실 "'사직서 수리"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인사 청탁을 받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던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4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김 비서관이 오늘 대통령비서실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사직서는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비서관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일 문 수석부대표가 국회 본회의 도중 김 비서관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같은 대학 출신의 특정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일
    2025-12-04
  • '김남국에 인사청탁' 문진석 "언행 조심하겠다"
    인사청탁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4일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문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적절한 처신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수석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남국 대통령실 소통비서관에게 같은 대학 출신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휴대전화 화면이 언론 카메라에 찍혀 논란을 빚었습니다. 휴대전화 화면에는 '제가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2025-12-04
  • "훈식이 형·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 김남국에 대통령실, 엄중 경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문자 메시지로 인사 청탁을 하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대통령실이 3일 김 비서관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음을 알린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대통령실은 공지에서 해당 직원이 누구인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문 수석부대표가 전날 국회 본회의 도중 김 비서관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같은 대학 출신의 특정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
    2025-12-03
  • "건진법사 수사..현직 검찰 간부 인사 청탁 의혹 논란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 의혹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현직 검찰 간부의 인사 청탁 정황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2일 한 언론에 따르면 전 씨의 측근 A씨는 "2017년 전 씨 법당에서 검사 B씨를 직접 목격했고, 이후 전 씨로부터 '서울중앙지검으로 이동하게 돼 감사 인사를 하러 왔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검사 B씨는 현재 검찰 내 감찰을 담당하는 간부로, 인사 청탁 의혹을 받는 인물이 감찰 업무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
    2025-08-22
  • 건진법사 "공천·인사 청탁? 기도비일 뿐..검사님은 이해 못 해"
    무속인 건진법사가 '기도비'를 명목으로 거액을 받으며 각종 청탁을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인맥을 중심으로 금품 교환을 일삼던 '브로커'에서 한 걸음 나아가 무속을 결합한 고도의 은폐 전략을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씨를 조사하며 기도비의 성격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전 씨가 공천·인사·인허가 등 청탁과 함께 받은 돈에 대해 '기도를 해달라는 명목'이었을 뿐이라며 대가성을 부인했기 때문입니
    2025-04-27
  • 박지원 “내가 홍장원 인사 청탁 공작?..‘뉴진스 아이유 빨갱이’만큼 헛다리, 나라 혼란”[여의도초대석]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조태용 국정원 원장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야당 의원에게 일곱 차례 인사청탁을 했다"는 진술 관련해 인사 청탁을 받은 당사자로 지목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BC에 "인사 청탁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들어주진 않았다"며 "헛다리 짚은 것"이라고 인사 청탁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도 오늘 아침 저희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윤석열 측 변호인이 조태용 국정원장한테 그런 질문을 했
    2025-02-13
  • 검찰, 최재영 목사 2차 소환조사 마무리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재소환해 11시간 가량 조사했습니다. 3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소환 조사에 이은 두 번째 소환 조사입니다. 이날 조사에서는 김 여사에게 통일TV 송출 재개,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및 국립묘지 안장 등을 청탁한 시기와 청탁 전후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
    2024-05-31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현직 치안감 주거지·광주경찰청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현직 고위경찰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앞서 사건 무마와 인사 청탁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관과 전직 경찰 간부 2명을 구속기소한 검찰이 현직 치안감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는 6일 오전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A치안감의 집무실과 주거지, 전 근무지였던 광주경찰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치안감은 광주청장 재임 시절 인사 청탁
    2023-12-06
  • 검찰,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전남경찰청도 압수수색
    【 앵커멘트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남경찰청과 진도경찰서, 해남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사 청탁으로 금품수수 의혹을 받던 전 전남경찰청장이 숨진 이후 주춤했던 검찰 수사가 다시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전남경찰청과 진도경찰서, 해남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현직 경감급 이상 간부 3~4명이 대상으로, 전남청 인사계와 안보수사2대, 진도서 생활안전교통과와 해남서 경무과 등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 싱크
    2023-11-24
  • 검찰,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전남경찰청도 압수수색
    【 앵커멘트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남경찰청과 진도경찰서, 해남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사 청탁으로 금품수수 의혹을 받던 전 전남경찰청장이 숨진 이후 주춤했던 검찰 수사가 다시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전남경찰청과 진도경찰서, 해남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는 현직 경감급 이상 간부 3~4명이 대상으로, 전남청 인사계와 안보수사2대, 진도서 생활안전교통과와 해남서 경무과 등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 싱크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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