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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수지 빠진 차량서 40대 남녀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충북 옥천의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20분쯤 충북 옥천군 이원면의 한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크레인 등 장비 6대와 인력 12명을 동원해 수중 수색을 벌인 끝에, 1시간 20분 만에 차량을 인양했습니다. 차량 안에선 4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대전에서 함께 살던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
    2024-02-29
  • 인천 앞바다 침몰 바지선 '방치'..인양 주체 두고 이견
    인천 앞바다에서 사고로 침몰한 바지선이 석 달째 인양되지 않고 방치돼 해양 오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5일 인천시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인천시 옹진군 신도 인근 해상에서 423톤 바지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바지선이 바다 밑으로 침몰했으며 선박 관리자인 6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바지선은 사고 당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작업에 투입되기 전 접안한 상태였습니다. 이 바지선은 침몰 직후 항로를 간섭한다는 이유로 전복된 상태 그대로 인
    2023-12-05
  • 해경, 가거도 해상 침몰 화물선 중국인 선주에 선체수습 요청
    해경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중국 화물선 선주에게 선체 수습을 요청했습니다. 목포해경은 29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200t급 중국 화물선의 중국인 선주와 중국 측 해경, 중국 외교부 담당 영사 등에게 선체 수습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체 수습을 위해선 배수와 인양 등 작업이 이뤄져야 하고, 작업 비용은 선주가 부담해야 하는데 선주가 선체 소유권을 포기할 경우에는 선체를 넘겨받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선주 측
    2023-11-29
  • 軍 "천리마 1형 잔해 인양, 다소 늦춰질 가능성"
    이르면 오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북한 발사체 '천리마 1형'의 잔해 인양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양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군 당국은 현장 바닷속 시야가 좋지 않고 물의 높이가 변하지 않는 정조 시간이 한정돼 천리마 1형의 인양 시점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오전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 등을 투입해 전북 군산 어청도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바다 해저에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양은 잠수사들이 포화잠수를 통해 수심 75m 깊이 바닥에 가라앉은 15m 길이의 잔해
    2023-06-03
  • 청보호 인양 작업 돌입..선체 바로 세워
    【 앵커멘트 】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인양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상에 빠른 조류로 인양작업 위치를 두 차례나 옮긴 끝에, 일단 전복된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배수작업을 마치고 위험요인이 없으면 밤사이 목포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 해상에 전복된 청보호의 인양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초 사고 해역인 대비치도에서 대허사도, 다시 소허사도로 위치를 옮겨 수심이 낮고 물살이 약한 연안에서 인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해상 상황이 여의치
    2023-02-08
  • 해경, "청보호 돌발변수 없으면 오늘 인양"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의 인양작업이 본격화됩니다. 목포해경은 오늘(8일) 브리핑을 열고 기상악화와 와이어 파손, 잠수사 부상 등 돌발변수가 없을 경우 청보호 인양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당국은 민간어선 30척과 해경함정 23척, 해군함정 5척 등 함선 64척과 해경항공기 3대, 군 항공기 4대 등 항공기 8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는 한편, 선박 인양을 위해 슬링바 교체 등 사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청보호 인양 사전작업을 마치면, 현재 소허사도 인근 해상 안전지대에 전복돼 있는 선박을 바로 세우는
    2023-02-08
  • 청보호 선체, 오전 중 바로 세워 인양 시도
    기상 악화로 안전지대로 이동시킨 '청보호'의 선체 인양이 사고 5일 차인 오늘(8일) 오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수습 당국은 전날 오후부터 청보호를 사고 해역과 직선으로 7.8마일(약 12.5km) 떨어진 소허사도 앞 해상으로 이동시켜 인양을 위한 막바지 사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닷물 흐름이 잔잔해지는 물때에 맞춰 200t급 크레인선의 인양용 줄을 청보호와 연결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선체 손상을 막기 위해 화물 고정 벨트를 추가로 연결하는 등 인양용 줄 보강 작업을 합니다. 수습 당국은 이날 오전 중 뒤집힌 선체를
    2023-02-08
  • 수습된 시신은 청보호 기관장..배 밖으로 못 나온 듯
    오늘(6일) 새벽 사고 어선 '청보호' 내부 선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선원 시신은 기관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견 위치는 생존선원의 진술과 일치해, 다른 실종자 발견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 구조당국의 분석입니다. 구조 당국은 오늘 새벽 3시 22분쯤 수중수색 도중 침실(선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실종자 시신은 60대 기관장 A씨로 확인됐으며, 육지로 이송돼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지난 4일 사고 직후 구조된 생존 선원은 어선이 전복되기 직전에 기관장 A씨가 다른 외국인
    2023-02-06
  • 전복된 청보호 오후 선체 인양시도..'물살이 관건'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선체 인양이 오후에 시도될 예정입니다.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전날(5일) 사고 해역에 200톤급 크레인선과 바지선이 등이 도착해 인양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크레인선과 청보호를 고정하는 준비 작업 등 사전작업을 오전 중에 마무리한 뒤 물살이 비교적 잔잔해지는 정오쯤부터 인양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만일 물살이 거세 인양이 쉽지 않으면 청보호 선체를 전복된 상태로 임자도 인근으로 옮겨 잔잔한 바다에서 인양을 시도한다는 대안도 수립했습니다. 구조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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