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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재심, 위법 수사 밝힐까
    【 앵커멘트 】 15년 전, 순천의 한 마을에서 막걸리를 나눠 마신 주민 4명 중 2명이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요. 막걸리에는 청산가리가 들어 있던 걸로 조사됐는데, 피해자인 아내를 숨지게 한 범인으로 지목됐던 남편과 딸이, 재심 재판을 받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위법 정황이 확인된 건데, 재심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으로 중형을 선고받았던 백모 씨 부녀에 대한 재심이 시작됐습니다. 이 사건에서 유일한 증거는 백씨 부녀의 자백이었습니다. 검사가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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