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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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가뭄에.. 공장도, 소방서도 물 확보 '비상'
    - 전남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확보 '초비상'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가산업단지도 공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전남 여수·광양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과 추가 취수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여수·광양산단은 주암댐과 섬진강에서 매일 90만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받습니다. 주암댐에서 방류한 댐 용수 70만 톤, 섬진강 하천수 20만 톤이 산단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가뭄으로 물 공급이 어려워지면 산업계에 미치는 피해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분석입니다
    2022-11-20
  • 전남 신안군 해역서 규모 3.3 지진..피해 신고 없어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0일) 새벽 1시 1분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81km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96도, 동경 125.2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입니다 이후 같은 지점에서 4시간 30여 분 뒤 규모 2.0 미만의 '미소 지진'도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5시 32분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81km 해역에서 규모 1.8의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9km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2022-11-20
  • 전라남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전라남도가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 정부 포상인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에너지전담 국단위 조직을 신설하고, 세계 최대 규모인 8.2기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RE100 재생에너지 산단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1-17
  • '신재생에너지 메카' 전남도, 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전라남도가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최고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국 기관과 단체,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 정부 포상입니다. 전남도가 에너지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에너지 전담 국단위 조직을 신설하고,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인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
    2022-11-17
  • 전남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전라남도가 청정 소나무 숲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지에 나섭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몸속에 소나무재선충병을 보유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성충이 건강한 소나무로 이동하면서 확산시킵니다. 감염된 소나무는 수분과 양분 이동에 이상이 발생해 말라죽는 병으로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입니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길어져 소나무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전라남도는 총사업비 97억 원을 들여 고사목 제거 2만 1천 그루
    2022-11-11
  • 전남 산단 분양률 100% 임박..추가 조성 속도
    전남의 주요 산업단지 분양률 100%를 눈앞에 둔 가운데 전라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단 추가 조성에 나섭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분양 중인 22개 시·군 지역 산단은 총 105곳으로 전체 면적은 8.084만㎡(2,445만 평)에 분양률은 96%로 나타났습니다. 산단별 분양률은 국가산단(5곳) 97.7%, 일반산단(31곳) 91.6%, 농공단지(69곳) 97.6%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산단 분양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전라남도는 신규 수요에 대비해 오는 2026년까지 17곳에 신규산업용지(456만㎡
    2022-11-10
  • '빼빼로 대신 가래떡' 쌀 소비확대 구슬땀
    -"빼빼로 대신 몸에 좋은 가래떡으로." 농협전남지역본부가 10일 전라남도,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가래떡데이를 널리 알렸습니다. 농협은 무안 남악고등학교, 전남도교육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은행전남영업부 등의 직원·고객·학생들에게 전남쌀 대표품종(새청무)으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줬습니다. 이들은 3천여 개의 가래떡과 우유를 나눠 주며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 데이를 꼭 기억하고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습니다. 남악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2-11-10
  • "아직도?" 전남 도시가스 보급률 54.9%..전국 최하위권
    전남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이광일 의원은 에너지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54.9%로 전국 평균 84%대비 많이 낮은 수준"이라며 "제주 11%, 강원 54%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같은 결과는 전남 특성상 도서 및 농어촌지역이 많고 인구 밀집도가 낮아 가스 공급 배관 투자가 어렵기 때문"이라며 "전남 시·군별로도 목포 95.6%, 여수 80.7%에 비해 곡성 16%
    2022-11-08
  • 전남 대표 관광상품 '남도한바퀴' 이용객 회복세
    전남의 대표 관광상품인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15일까지 남도한바퀴 이용객은 1만 2,388명으로, 코로나가 본격화한 2020년 4,892명, 2021년 3,402명보다 3~4배가량 많은 이용객을 보였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2019년 이용객 3만 7,414명보다는 적지만, 올해의 경우 5월 이후 운행이 재개된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 이전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새
    2022-11-08
  • 미래가 달린 전남 현안사업 '빨간불'..무더기 반려·재검토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들이 행정안전부에 올린 주요 현안사업 상당수가 중앙투자심사 결과 반려되거나 재검토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의 미래가 걸린 주요 사업들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빨간불이 커졌습니다.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들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올린 11개 사업 중 무려 6개가 반려되거나 재검토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사업과 광양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은 적정 혹
    2022-11-03
  • 전남도·시군, 몰수 마약 관리·폐기 '졸속'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이 몰수된 마약류 관리와 폐기를 졸속으로 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관리법 153조에 따라 수사기관이 몰수한 마약류는 시도지사에 인계하도록 돼 있어, 전라남도가 일선 시군에 마약류 관리를 위임해 시군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각 시군 보건소가 몰수 마약류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최선국 의원은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몰수 마약류를 이중잠금장치를 통해 보관하게 돼 있는데 전남도는 전수조사해본 적이 없
    2022-11-03
  • 전남개발공사 신임 장충모 사장 취임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오늘(1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장 사장은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김 지사는 임명식에서 "개발공사는 전남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개발 사업뿐 아니라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기관을 운영해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하는 개발공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 사장은 기자실을 방문해 "지사께서 안정적인 조직 운영보다는 좀 더 통 크게 조직을 운영하고, 공사의 이
    2022-11-01
  •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광양·목포·여수 추가 선정
    전라남도가 공공산후조리원 거점별 설치 대상지로 광양·목포·여수시 등 3곳을 추가 선정했습니다. 이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248억원을 들여 2024년 문을 열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2015년 해남 종합병원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을 설치한 후 2018년 강진의료원에 2호점, 2019년 완도대성병원에 3호점을 설치했습니다. 2020년 나주 빛가람종합병원 4호점, 지난 3월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5호점을 개원했습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도내 공공산후조리원은 8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2-11-01
  • '비상하라! 젊음이여' 청소년ㆍ청년 한마당 행사
    【 앵커멘트 】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풍성한 축제마당이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 남악신도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진로와 꿈을 찾고 감춰왔던 끼도 맘껏 뽐내는 다양한 체험과 행사들이 주말 동안 이어집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상의 항공기가 활주로를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들뜬 마음으로 조종간을 잡은 중학생은 파일럿이 돼 색다른 기분을 만끽합니다. 드론의 힘찬 비행을 손수 체험하고 일일 헤어 디자이너도 되고 학생들은 재능과 끼를 뽐냈습니다. ▶ 인터뷰 : 박현준 / 목포예향중 1학년 - "진짜
    2022-10-28
  • 전남도, '함평 100억대 리조트' 미등록업체 고발
    전라남도가 부동산개발업을 등록하지 않고 함평군에서 100억 원대 리조트 사업을 한 업체 대표를 고발할 예정입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부동산개발업 등록 자격을 갖추지 않고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일대에 리조트를 짓고 있는 B 업체 대표 A씨를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법은 타인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건축물의 연면적 3천㎡ 이상을 개발하는 자는 해당 광역자치단체에 부동산개발업을 등록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그러나 B 업체는 2020년 9월 석성리 일대에
    2022-10-27
  • [탄소중립]전남, '글로벌 그린도시'로 도약하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는 미래가 아닌 바로 현재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의 주범인 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유럽,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KBC는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에 도전하는 배경과 전략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여수광양만권 국가산단 '제조업의 심장' -전남의 경제발전소..탄소중립에 미래 달려 -전남도, 수소산업 육성 청사진 내놔 -전남 3개 권역 나눠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탄소 중립 시대 맞이한 여수·광양산단 전남 동부권의
    2022-10-26
  •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 직원에게 사과한 뒤 소송비용 청구..보복성"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남도학숙이 성희롱 피해를 당한 직원에게 무려 7년 만에 공식 사과하고도, 소송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오늘(20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남도학숙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2차 가해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라며 "남도학숙 이사장인 강기정 시장이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용 의원은 "지난달 22일 남도학숙은 7년 만에 홈페이지에서 피해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도 소송 비용을 청구했다"며 "앞에
    2022-10-20
  • 전남도, 내년 전국체전 대회기 인수..성공개최 다짐
    전라남도가 제104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습니다. 이날 울산 전국체전 폐회식 공식행사로 진행된 대회기 인수행사는 '대회기 인수'와 차기 대회 개최지인 전남을 알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전남의 브랜드 이미지와 역량, 전남 개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김 지사는 "내년
    2022-10-14
  • 전남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장충모 전 LH 부사장 내정
    전라남도 산하 최대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 사장에 장충모 전 LH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 중 장 전 LH 부사장이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적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지사는 LH에서 요직을 거친 장 전 부사장이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임원추천위원회는 심층면접을 통해 장 전 부사장을 1순위로 추천했습니다. 전남 구례 출신인 장 전 부사장은 순천고와 건국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LH에 입사해 임대공급운영처장, 주
    2022-10-13
  • '지금은 지방시대' 손잡은 영·호남 상생 다짐
    【 앵커멘트 】 영·호남의 상생을 위한 문화대축전이 경북 안동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과 경북은 지역 소멸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과 소통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가자고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의 특산물 사과, 전남의 특산물 전통장까지 풍성한 장터가 경북도청 앞마당에 펼쳐졌습니다. 섬진강 줄기따라 열리는 화개장터처럼 영·호남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지금은 지방시대, 하나되는 영·호남'을 주제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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