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에 전력 수요 크게 늘어..전력 예비율 12% 수급 불안
연일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14일 최대전력(전력 사용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량)이 9만 128MW(메가와트)를 기록해 올 겨울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최대전력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달 30일(8만 2,117MW) 올 겨울 들어 처음 8만MW대를 기록한 이후 차츰 오름폭이 커지다 14일 처음으로 9만MW대를 돌파했습니다. 최대전력이 9만MW를 넘어선 것은 지난 여름 7월 7일(9만 2,990MW) 이후 5개월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