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지역 축제 줄줄이 취소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개최를 앞두고 있던 지역 축제들이 줄지어 취소되고 있습니다. 겨우 한숨 돌리나 싶던 지역 관광업계가 다시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열리는 왕인박사 유적지. 이곳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장재영씨는 유통기한이 다 될 때까지 팔리지 않은 과자들을 정리하며 한숨을 내쉽니다. 코로나로 손님을 못 본 지 3년이 돼가는데, 올해도 축제가 취소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재영 / 매점 주인 - "마음이 안 좋죠
20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