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이 마시던 음료서 제초제 성분 발견..경찰 수사중
충북 청주의 한 구청 직원이 마신 음료에서 제초제 성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2월 충북 청주의 한 구청 소속 공무직 근로자 A씨가 마신 음료에서 제초제 성분을 발견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음료를 맛본 직후 뱉어내 건강에 이상이 없고, 경찰 조사에서는 자신이 차 안에 잠시 놓아두었던 음료를 마시면서 맛과 색이 변한 것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신 음료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뒤, 최근 음료에서 제초제 성분이 발견됐다는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