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값도, 과일값도 모두 올랐다..자영업자·소비자 울상
【 앵커멘트 】 최근 주류 회사들이 일제히 출고가를 올리면서,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부담도 커졌는데요. 여기에 밥상 물가 역시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유촌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김형자 씨. 현재 소주와 맥주를 한 병당 4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인근 식당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 중인데, 최근 술값을 둘러싼 고민이 큽니다. 주류 제조회사들이 출고가를 평균 6.9%가량 올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