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싸우러 간 게 아니다" vs 김기현 "굽신거림 화 치밀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만찬에서 나온 발언이 외교 논란을 넘어 여야 대표의 설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싱 주한중국대사 발언에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누구 탓을 하기 전에 더 중요한 건 국민의 삶"이라며 "어떻게 하면 경제를 살리고, 대중 적자를 줄이고, 명동 일대가 중국 관광객으로 다시 들썩일 수 있게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중국 대사 앞에서 다소곳하게 두 손 모아 그의 오만불손한 발언을 열심히 받아
20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