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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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미처 피하지 못한 10대 지적장애인 숨져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10대 지적장애인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14살 지적장애인 A군이 안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아파트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주민 6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40㎡를 태운 뒤 발생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 있던 안마 의자 인근에서 불
    2024-04-07
  • "사랑했다"..지적 장애인 성폭행범, 항소심도 징역 7년
    강원도의 한 산골 마을에 사는 지적장애인 여성을 마을 주민 여러 명이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중 1명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2022년 12월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여성을 강릉에 있는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를 이성적으로 사랑했다", "장애가 있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높다고 보고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이 사건은 당
    2024-04-04
  • 아파트 화재로 지적장애인 숨져...보호자 외출한 사이에 불 나
    전남 나주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대 지적장애인이 숨졌습니다. 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8분쯤 나주시 성북동의 한 아파트 2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우고 약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지적장애 3급인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모친과 함께 이 아파트에 거주했습니다. 화재 당시 모친은 외출 중이었고, 불길을 본 옆 동 주민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여 최초
    2023-10-03
  • "발로 차고 감금하고.." 사회복지사들 벌금형
    지적장애인들을 감금하고 넘어뜨리는 등의 학대를 한 장애인 거주시설 사회복지사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 전일호 부장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남의 한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38살 A 씨와 54살 B 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 원과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지도교사로 일하며 지적장애인이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4차례에 걸쳐 30분~1시간 50분가량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청소 중 청소기를 발 쪽으로 계속 들이밀어 피해 장애인
    2023-03-12
  • SNS로 알게 된 지적장애인한테 수천만 원 갈취 20대 실형
    SNS를 통해 알게 된 지적장애인에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접근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지적장애인 B씨 명의로 휴대전화 3대(총 490만 원 상당)를 개통해 자신이 사용하거나 중고매매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B씨에게 B씨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주면 기깃값과 요금 절반을 자신이 부담하고 휴대전화를 되팔아 돈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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