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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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시위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구속영장 기각
    지속적인 지하철 시위와 함께 역사 내 엘리베이터를 파손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정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고의·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 관련 증거는 대체로 확보된 것으로 보여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도망할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2024-04-22
  • 전장연-교통공사 대치 속 서울 지하철 4호선 상행 30여분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오늘(20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면서 열차 운행이 30여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낮 2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하철에 타려 했지만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측이 막아서며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장애인들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싶다. 시민 여러분들도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경찰과 전장연 활동가들의 대치가 계속되면서 오후 4시 25분쯤부터는 상행선 열차가 삼각지역을
    2023-01-20
  •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 예고.."장애인 권리 예산 증액 턱없어"
    국회 예산안 처리 시점까지 지하철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시위 재개를 예고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25일) 논평을 내고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해 "전장연이 요구한 예산 중 106억 원(0.8%)만 증액했다"며 "기획재정부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거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당초 전장연은 내년도 장애인 권리 예산으로 1조 3,044억 원을 늘려달라고 정부에 요구해 왔습니다. 전장연은 "이제 휴전은 끝났다"며 다음 달 2일과 3일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지하철 시위를 벌이겠
    2022-12-25
  •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시위' 한달 만에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늘(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열고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했습니다.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지난달 4일 이후 28일 만입니다. 전장연 활동가 70여 명은 오늘 오전 7시 30분쯤 광화문역 승강장에 모여 피켓과 철제 사다리, 쇠사슬 등을 목에 걸고 여의도역 방면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할 준비를 했습니다. 오전 8시쯤부터 휠체어를 탄 활동가들이 한꺼번에 탑승하며 열차 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됐으나, 출입문을 막는 방식의 시위는 없었습니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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