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침입해 홍시 망가뜨리고 개까지 죽여..경찰 추적 중
시골 농가 창고에 침입자가 들어와 농산물을 망가뜨리고 기르던 개까지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17일 완주군 소양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보관 중인 홍시가 훼손되고 기르던 개 한 마리가 죽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전날 창고를 비운 사이 누군가 잠겨있던 창고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수백만 원어치의 감을 훼손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주변을 지키던 개도 죽은 채 발견됐는데, 둔기에 맞은 듯 피를 흘리며 죽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