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고 싶지 않아!" 본회의장 공개 청혼 49살 시의원, 5월의 신랑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공개 청혼을 해 화제를 모았던 49살 노총각 시의원이 화촉을 밝힙니다. 박철수 전남 광양시의원은 다음 달 25일 전남 광양의 한 교회에서 광양시 공무원 송은선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소박하지만 단단하고, 따뜻한 믿음의 가정을 이뤄가겠습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본회의장 공개 청혼에 대한 비판보다 응원의 목소리가 많아 힘을 받았다"며 "공개 청혼 덕분에 결혼이 더 빨라진 것 같아 후회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부적절한 행동을 감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