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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살 아이 손가락 잘렸는데"..연고 발라라? '뻔뻔' 대응에 분노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는 수영장 샤워실에서 넘어진 초등학생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지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한다는 A씨는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0살 아이의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해 억울함을 느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지역 공립시설에서 운영하는 한 체육관 수영장 샤워실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샤워실에 들어간 A씨의 10살 아들이 샤워기 앞에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무언가를 잡
    2024-04-09
  • 여수 여문초 체육관 천장 붕괴..교사와 학생 등 14명 다쳐
    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이 붕괴되면서 교사와 학생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여수시 문수동의 여문초등학교에서 체육관 천장 일부 구조물이 떨어져 내리면서 교사와 학생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교사 1명이 크게 다치고 학생 1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교사와 학생들은 체육관 천장 바로 아래 무대에서 공연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 현황 파악에 나섰고, 병원별로 전문
    2023-05-12
  • 운동 중 쓰러진 시민 심폐소생술로 구한 해양 경찰관
    휴무 중인 해양 경찰관이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냈습니다. 지난 5일 밤 8시쯤 고흥군 도양읍의 한 체육관에서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소속 50살 박종찬 경위는 주말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배드민턴 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박 경위는 갑자기 체육관 안에서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가보니 5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곧바로 체육관에 설치된 AED(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온 박 경위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조금 뒤 다행히 의식과 호흡을 돌아오기 시작한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2022-11-07
  • 행정절차 무시하더니 결국..정현복 전 광양시장 공약사업 수사
    경찰이 정현복 전 광양시장의 공약이었던 300억 원대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정 전 시장이 326억 원 규모의 복합체육관을 건립하면서 시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행정안전부의 지시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한 것과 관련, 공무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광양시는 지난 2019년 성황동에 복합체육관을 건립하면서 사업비가 326억 원으로 당초 사업비 250억원보다 30.4%가 늘었지만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설면적이나 사업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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