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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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찔했던 충장로 10분..2배 넘게 몰린 인파에 행사 조기 종료
    광주 충장로에서 개최된 행사에 예상을 2배 이상 웃도는 인파가 몰려들면서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행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요청으로 조기 종료됐지만, 광주 동구청이 인파 관리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28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동구 충장우체국 앞 광장에서 'K-POP 충장스타' 예선전이 진행됐습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행사장에는 주최 측 추산 7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려들 정도로 불어났습니다. 저녁 6시쯤부터 눈을 뿌리는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수많은 인파들이 가던
    2024-10-28
  • 해남 옥매광산 강제동원 역사, 지역민들이 재조명한다
    일제강점기 해남 옥매광산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위로하는 전시회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남군 황산면 주민자치회와 눙눙길 청년마을은 해남 옥매광산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예술을 통한 치유와 위로를 모색하는 전시 <옥매광산: 별들을 생각하는 밤>을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광주광역시 충장로에서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과 청년 예술인들이 협업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강제징용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전국화하기 위한 '해남밖 진출'
    2024-10-10
  • "임대 안내문마저 색 바래"..전남대 공실률, 전국 2위
    【 앵커멘트 】 경영 위기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폐업에 나서면서 빈 가게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때 번화가로 손꼽히던 전남대 주변 상권의 공실률이 전국 2위로 나타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텅 빈 가게 문이 굳게 닫혀있고, 새 임차인을 찾는 현수막은 오래 방치된 듯 색이 바랬습니다. 건물이 통째로 임대 중인 곳도 골목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 박신영 / 대학생 -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가게들이 다 수완이나 첨단 쪽에 있어서. 학교에서 학과 모임 빼고는 학교 근처에
    2024-09-15
  • 광주 충장로 2층 식당서 불.."유독가스" 재난문자
    광주 도심 상가에서 불이 나 일대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29일 오후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의 한 상가 2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식당은 영업을 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10분 만인 오후 3시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이 불로 충장로 일대에 연기가 치솟으면서 동구청은 유독가스 피해가 우려되니 우회 통행할 것을 권고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9
  • "광주 중심지 '충장로'로 골목 여행 떠나보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충장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충장 골목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합니다. 충장로는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장소입니다. 지난 1905년부터 상가들이 들어서기 시작해 일제강점기와 근대를 거쳐 현재까지 광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7080 기성세대는 추억을, MZ 세대에게는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광주의 중심지가 바로 충장로입니다. 동구는 오랜 세월을 광주 시민들과 함께해 온 충장로의 변화 양상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충장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장
    2024-07-22
  • '공실률 31%' 침체된 도심 상권..활성화 안간힘
    【 앵커멘트 】 광주도심의 충장로 상가 공실률이 30%를 넘었습니다. 과거 광주와 전남을 대표한 도심 상권 침체가 심각합니다. 광주 동구는 빈 상점 임대료를 낮추고 특화 상점과 거리를 조성하면서 상권 부활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과거 영화관이 있었던 광주 충장로의 한 거리. 텅 빈 채 임대 안내문이 붙은 상가 주변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분식집은 매출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철민 / 분식집 운영 - "(이전에는) 아침 8시부터 밤
    2024-05-09
  • 전남대 상가 44%가 비었다..광주 상가 공실률 급증 '우려'
    【 앵커멘트 】 광주의 중대형 상가 중 17%가 공실로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광주 대표 상권의 공실률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인 전남대의 상가 밀집지역입니다. 불 꺼진 상가 유리벽엔 새 임차인을 찾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전남대 상권의 공실률은 무려 44.6%, 한 집 건너 한 집이 비어있는 수준입니다. ▶ 인근 상인(음성변조) - "작년부터 (가게들이) 많이 빠졌어요. 새로 들어온 데는 금방
    2024-05-06
  • 1인 가구 10곳 중 4곳 광주 거주..2030세대 충장로 일대 집중
    광주광역시의 1인 가구가 26만 가구로 전체의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20~30대는 동구 서남동·충장동·동명동·지산1동 등 충장로 일대에 다수 거주하며, 60대 이상은 광산구 본량동, 동곡동 등에 집중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신설 데이터분석팀이 '생애주기별 1인 가구 분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 1인 가구는 약 26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1인 가구 65만 가구 중 40.7%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1인 가구는 2017년 20만 가
    2023-08-16
  • 광주 동구의회 "충장 치안센터 폐쇄 철회해야"
    지난달 말부터 폐쇄된 광주 충장치안센터를 다시 운영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 동구의회는 오늘(9일) 본회의장에서 충장 치안센터 폐쇄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초 지구대·파출소 인력 재배치를 통한 근무체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장치안센터 등 기존 민원업무만 수행하던 치안센터 4곳이 지난달 21일부터 문을 닫았습니다. 동구의회는 "충장파출소는 60여 년간 광주의 중심인 충장로에서 제자리를 지켜왔다"며 "치안 기능을 넘어 5·18 민주화 운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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