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직 이민자들, 대량해고 한파에 내몰려
미국 빅 테크 기업들의 대량해고 방침으로 전문직 취업비자를 받고 들어온 전문직 이민자들이 신분에 불안한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이민자들은 취업할 때 해당 기업의 지원으로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받고 미국에 거주하게 되는데, 일자리를 잃으면 이 비자의 효력이 없어집니다. 미 시민 이민국(USCIS)에 따르면 매년 해외에서 H-1B 비자로 들어오는 이민자는 6만 5천 명으로,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직하면 60일 이내에 새 일자리를 찾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고
202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