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의 전쟁 실패한 콜롬비아..코카 재배면적 43%↑
콜롬비아에서 코카인의 원료인 코카 재배 면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이 20일(현지시각) 발표한 바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코카 재배농가 면적이 지난 2020년 1,430㎢에서 2021년 2,040㎢로 약 43%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코카인 생산량도 1,010t에서 1,400t으로 40% 증가했습니다. 늘어난 재배면적은 제주도(1,848㎢)보다 넓으며, UNODC가 콜롬비아 코카인 생산 추이를 살피기 시작한 이래 가장 넓은 면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이라는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