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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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관 후보 3명, 23·24일 청문회..30일 본회의 표결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공석인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3∼24일 실시하고, 3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들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에 내정된 김한규 의원은 16일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여당 간사로 내정된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과 논의했고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도 "실무선에서 23∼24일 이틀간 세 분의 청문회를 같이 하자고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여당이 비상대책위원
    2024-12-16
  • '최악 위기' 국민의힘 "도의적 책임 느끼지만 내란 동조 부당".."탄핵 반대 국민들은 기억 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가 최고위원들의 연이은 사퇴로 결국 붕괴되면서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도의적 책임은 느끼지만 내란 동조 세력이라는 지적은 부당하다"는 항변이 나왔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도의적이고 정치적인 책임은 통감하고 당대표가 사퇴한 것도 그런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가 그동안 여러 비판을 많이 받았고 대통령실과의 충돌 갈등이라는 여지도 있지만, 어찌 됐든 대통령을 견제하고 또 시정하기 위해
    2024-12-16
  • 이재명 "국정협의체, 국민의힘 주도해도 좋다. 참여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자신이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와 관련해 "논의 주도권을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꼭 참여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안정협의체 제안과 관련해 "모든 논의의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가져가도 좋고 이름이나 형식, 내용이 어떻게 결정되든 상관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혹시라도 국정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이 부담스럽다면, 경제와 민생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협의체를 구성해 줄 것을 국민의힘에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국민의힘
    2024-12-16
  •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비 투입 등 민생 회복 총력 지시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과 도민의 일상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한 예비비 투입 등 민생 회복을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록 지사는 "탄핵 가결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반국가·반헌법·반민주 폭거 행위를 멈춰 세운 국민의 승리"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 역시 엄중한 시대적 요구와 준엄한 국민의 명령에 따라 신속히 처리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남도는 도민이 하루빨리 일
    2024-12-15
  • 이재명 "우리가 처한 위기는 내일의 위대한 대한민국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관련해 "오늘 우리가 처한 위기는 내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세상 모든 의미 있는 일들은 위험 속에서 이루어졌다'는 마키아벨리의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더미"라며 "국정 정상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체, 국회·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제1당인 민주당도 시장 안정화, 투자보호조치 등 경제
    2024-12-15
  • 美 골드버그 대사 "美, 한국과 민주·헌법절차 항상 지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14일 "미국은 항상 대한민국과 이곳의 민주적·헌법적 절차를 지지하며 한국 국민과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결 후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조금 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국회 표결 이후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한반도 및 지역 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변함이 없다"며 "조 장관과 저는 한미 동맹이 철통 같으며, 앞으로도 이를 굳건히 유지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12-14
  • 美 언론 "尹, 도박 실패..권력 정점서 충격적 몰락"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국회 가결 직후 미국 주요 언론들이 가결 여파와 전망 분석 기사를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이 최근 몇 년 중 가장 격동하는 시간 중 하나를 보낸 뒤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탄핵소추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식히고 누가 국정을 이끌지에 대한 몇 가지 의문을 없앨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다만 이번 계엄 사태 뒤 한덕수 국무총리 등 고위 각료들과 관련한 "다양한 형사적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리더십 공백의
    2024-12-14
  • 한동훈 "후회하지 않는다" 당대표 사퇴론 일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당대표 직무 수행하겠다며 대표직 사퇴론을 일축했습니다. 한 대표는 탄핵 가결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직무를 수행할 거란 말씀을 드린다"며 사퇴 주장에 선을 그었습니다. 여당에서 탄핵 반대가 85표로 상대적으로 많이 나왔다는 기자 질문에 "대통령을 배출한 당으로서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지 않았겠나"라며 "그런 점을 이해하고 각각의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탄핵 가결 독려를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대통령에 대한 직무정지가 시급히
    2024-12-14
  • 이재명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새로운 민주주의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뒤 "국민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하고 계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을 뿐이다. 더 크고 험한 산이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 가결 직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광장 국민무대에 올라 "1차전의 승리를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오늘 잠시 이렇게 승리를 자축하지만, 그들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부정하고 끊임없이 다시 자신들이 지배하는 나라로 되돌아가고
    2024-12-14
  • 외신들도 尹 탄핵소추안 가결 일제히 보도..실시간 중계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외신들도 이를 일제히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AFP, AP 통신 등은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이 소식을 긴급 기사로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탄핵안 가결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고 내보냈고, AFP는 "한국 국회가 계엄령 발동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의결했다"고 속보로 타전했습니다. AP통신도 국회가 탄핵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되 부결 당론은 유지한다'는 국민의힘
    2024-12-14
  • 전남지사-22개 시장·군수, “尹 즉각 탄핵”공동성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 22개 모든 시장·군수가 14일 오전 내란 수괴 윤석열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 국민주권을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함께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문을 통해 "12·3 비상계엄은 반헌법적 불법으로 점철된 친위 쿠데타다. 날이 갈수록 속속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대통령 윤석열은 내란수괴임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무위원들과 내란에 가담한 군경지휘관들의 진술과 자백을 종합해 보면 비상계엄의 조치들이 가히 경악
    2024-12-14
  • '따박따박' 대통령 인사권 행사 윤석열..서용주 "양심이 없나, 몹쓸 짓 그만"[국민맞수]
    2차 탄핵안 표결이 임박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법관 마용주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통령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과 관련해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 소장은 "저는 정말 내란 수괴 피의자가 돼버린 이 대통령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렇게 몹쓸 짓을 계속해서는 안 된다"고 일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지낸 서용주 소장은 오늘(1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제가 봐서는 수감이 된다 하더라도 지금의 담화문을 보면 본인은 옥중에서 업무를 보겠다. 직무를
    2024-12-14
  • 윤희석 "尹 탄핵과 별개로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게 맞나..'피선거권 박탈형' 피고인"[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과 관련해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별개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에 나와 대통령이 되는 게 과연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우려 반, 냉소 반 섞인 발언을 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1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범죄 혐의에 따라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거는 국민들께서 다 아시는 거고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예를 들어 선거법 1심에서 징역 1년이라는
    2024-12-14
  • 탄핵소추안 재표결 D-1..긴장감 높아지는 국회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된 1차 표결 당시와 달리 내일 열리는 2차 탄핵안 표결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잇따라 찬성 입잡을 밝히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재표결이 내일(14일) 오후 4시에 진행됩니다. 지난 7일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지는 재표결입니다. 어제(12일) 대통령 담화 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2024-12-13
  • [LTE] 대통령 탄핵안 표결 D-1..이 시각 광주 5.18민주광장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민들은 집회를 열어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시민들이 많이 모였습니까?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집회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곳 5.18민주광장에는 응원봉과 피켓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오늘 자발적으로 커피와 간식, 그리고 핫팩을 가져와서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2024-12-13
  • 조귀동 "尹 담화, 극우 유튜버 주장 공식화·탄핵 재판 자기 변호" [와이드이슈]
    두 번째 탄핵소추 표결과 내란죄 혐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29분에 걸쳐 발표한 담화에 대해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 주장을 공식화하면서 탄핵 재판의 자기변호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조귀동 정치컨설팅 민 전략실장이 윤 대통령의 긴급 담화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조 실장은 대통령 긴급 담화에 대해 "일단 가장 놀랐던 것은 부정선거 음모론 같이 극우 유튜버들이 많이 떠드는 걸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했다는 게 굉장히 좀 놀라운 포인트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4-12-13
  • 김정호 "대통령실 경호처, 압수수색 거부 '과잉 충성'..탄핵으로 직무 정지 시급" [와이드이슈]
    대통령실 압수수색 등을 통한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탄핵해 직무를 정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정호 변호사(전 민변 광주전남지부장)는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늘 우리 사회에서 큰 문제점을 던져준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에도 청와대는 압수수색이 사실상 불가능했고 강제적인 압수수색을 못 하고 임의 제출을 받는 형식으로 압수수색을 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윤 대통령 수사 상황과 관련, "이번에도 최소한 그(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 정도 협조는 될
    2024-12-13
  • 영화인 6천여 명 "망상적인 尹, 탄핵해야"..2차 성명
    영화인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3일 한국영화감독조합(DGK) 등 영화단체와 영화인들은 긴급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이제라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내란 동조를 중단하고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영화인들은 "망상적인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이 혼란에서 우리는 탄핵 혹은 즉각 퇴진 이외의 결말을 상상할 수 없다"며 "헌법을 위배한 대통령은 헌법이 명시한 방법으로 단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화계가
    2024-12-13
  • '탄핵 요구' 봇물..대학가와 종교계도 가세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이후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대통령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대학가와 종교계에서도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랐습니다.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대 총학생회와 교직원, 총동창회 등이 교정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뜻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2024-12-12
  • 김영록 지사,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대한민국 구해야"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스스로 반국가 반헌법 세력임을 자인한 것으로, 14일까지 갈 것이 아니라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우리 경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힌 담화 내용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한심하고 참담한 넋두리일 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부 보수 유튜버의 허위사실과 편협한 주장을 방패 삼아, 고도의 정치 행위라는 핑계로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을 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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