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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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한지아 "국민 선택 따라야"..尹 탄핵 공개 찬성 '7번째'
    친한동훈계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중 7번째입니다. 한 수석대변인은 12일 자신의 SNS에 "우리 선택이 국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인정하고 신속하게 교정해야 한다"며 "이번 주 토요일 표결에 반드시 참석해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거취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선택해야 하는 것이고, 국민의 선택에 우리 당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전 진종오 의원도 자신의 SNS에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질서 있는 퇴진
    2024-12-12
  •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등장한 '리본'..거세지는 퇴진 요구 물결
    【 앵커멘트 】 이어서 12·3 비상계엄에 대한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노동계와 지자체 의원들은 탄핵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규탄했고, 고등학생들과 대학가도 탄핵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줄에 묶입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현판에는 대통령 탄핵과 체포를 요구하는 스티커가 붙었습니다. ▶ 싱크 : . -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
    2024-12-11
  • 방첩사 1처장 "선관위 서버 복사·확보, 여인형 지시"
    정성우 국군방첩사령부 1처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때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경기도 과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있는 전산실 서버의 복사 및 확보를 지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정 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선관위 서버를 복사하고 통째로 들고 나가고 이 지시는 누가 내린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의 질의에 "여인형 사령관께서 저에게 구두로 지시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지난 4일 새벽 1∼2시께 방첩사 법무관에게 선관위 서버를 복사하는 것이 적법한지, 복사가 안 되면
    2024-12-10
  • 홍준표, 尹 향해 "마지막 당부..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시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탄핵안 표결 무산 이후 침묵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시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시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잘할 수 있었는데, 기회가 참 많았었는데 브루터스에 당하는 시저처럼 그렇게 가는 것인가"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용인술(用人術)"이라며 "한동훈, 김용현 같은 사람을 곁에 둔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용인술이 계엄과 이후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라는 분석으로 풀이됩니다. 홍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차지철을 곁에 둔 잘못으로 시해당했듯
    2024-12-10
  • "광주 오월정신 잇겠다더니 계엄으로 배신" 지역사회 분노 증폭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차례 광주를 찾아 계엄군에 저항한 오월정신을 잇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윤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시민들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지역사회의 분노가 더욱 들끓고 있습니다. 지자체 의원들이 탄핵을 촉구하며 삭발에 나섰고 시민단체·종교계 등은 대통령 체포와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월정신에 대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2024-12-09
  • 국힘 1명 제외 전남도의원, 릴레이 단식.."尹 탄핵하라"
    전라남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9일 시작한 릴레이 단식 농성에는 국민의힘 도의원 1명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소속 의원 59명이 동참합니다. 도의원들은 이날 오후 릴레이 단식 농성 돌입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명령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민의힘은 내란공범 정당이다, 당장 해산하라"고 외쳤습니다. 도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시대착오적이고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계엄령 선포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쟁취해 낸 민주주의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말았
    2024-12-09
  • 박지원 "707특임단장만도 못한 대통령..당장 하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안 표결 무산 이후 침묵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당장 하야를 발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박 의원은 9일 경찰 국수본 '대통령 출국금지 검토' 보도를 언급하며 자신의 SNS에 "미국 등 우방도 당신을 버렸다. 국민도 버렸다"고 적었습니다. 박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장 진입 작전을 지휘한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의 기자회견도 인용했습니다. 김현태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부대원들은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게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라고 말했습니다.
    2024-12-09
  • 조국 "내란수괴 제거 없는 수습 방안 모두 개소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함께 정국을 수습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질서있고 헌법 합치적인 윤석열 퇴진 방안이 바로 탄핵"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란 수괴 제거 없는 어떤 수습 방안도 모두 개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8일 당 회의에서도 한 총리와 한 대표의 수습 방안을 '2차 친위 쿠데타'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조 대표는 한 대표를 겨냥해 "민주적 절차로 국민에게서 국정 운
    2024-12-09
  • 탄핵 관련 키워드 검색량 1,000% 폭증..여의도 일대 일부 통신 지연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 7일 인파가 몰린 여의도 및 광화문 일대에 선 일부 통신 접속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카카오 같은 플랫폼 서비스에는 별다른 장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집회 인파가 몰린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인터넷이나 통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는 글이 이날 오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상당수 올라왔습니다. 통신사들은 워낙 많은 인원이 한정된 장소에 모인 탓에 일어날 수 있는 신호 세기 약화 현상이라며 장
    2024-12-07
  • 해외주요 언론, '尹탄핵안 표결 무산' 긴급 보도..“정국 혼란 장기화”
    7일 해외 주요 언론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된 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미국 AP 통신과 로이터, AFP 통신 등은 이날 밤 '한국 국회, 대통령 탄핵 실패' 제하의 기사를 긴급 기사로 타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 통은 여당인 국민의힘 다수 의원의 투표 거부로 탄핵안이 부결됐다며 여당의 보이콧은 대통령직을 야당인 민주당에 빼앗길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에서 주도한 탄핵 표결에서 살아남았다"며 "그의 당(국민의 힘)
    2024-12-07
  • 국회에 울려퍼진 "부역자! 부역자!"..국힘 의원들 향한 외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집단 퇴장해 투표 불성립이 확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야당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오후 7시경 시작된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복귀를 기다리다 2시간 여가 지난 오후 9시 20분 종료되면서 정족수 200명 미달로 최종 불성립됐습니다. 국회의장의 표결 불성립 선언이 이뤄지자 의총장에 한데 모여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퇴장에 나섰는데, 야당 의원과 보좌진 등이 여당 의원들을 향해 "부역자"를 외치며 항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탄핵안이 투표불성립으로 자동폐기된 직후 국민
    2024-12-07
  • 허은아 "한동훈 사퇴하라..국힘 헌법·민주주의 외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외면했다며 한동훈 대표에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폐기된 직후 "오늘 국민의힘은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외면했다"며 "앞으로 벌어질 모든 국가적 혼란과 위기의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에게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허 대표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개인 정치에 몰두하고 의원들을 설득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며 "국민의 뜻을 외면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 즉각 사퇴하라. 정당
    2024-12-07
  • 국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사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탄핵안 표결에 불참하고 진행한 국민의힘 의총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이 급박한 가운데 국힘의원들을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도록 하고, 본인도 국회 내에 있으면서도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며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특히 계엄 선포 직후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 "미리 알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한
    2024-12-07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불성립'..與 불참에 정족수 미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참석 의원 정족수 미달로 투표가 불성립돼 폐기됐습니다. 재적 의원 3분의 2인 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되지만 총 195명만 참여하며 아예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가결·부결을 가리지 못한 채 투표 자체가 성립되지 못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고 탄핵소추안 표결 전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107명이 모두 퇴장했습니다. 표결이 시작되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복귀해 투표했고, 김상욱 의원도 뒤늦게 돌아와 투표했지만 자신은 반대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2024-12-07
  • 경기도청 폐쇄 거부 김동연 "탄핵 표결 불참하면 쿠데타 부역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하고 있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7일 국회 앞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김 지사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탄핵 표결에 참여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쿠데타 세력의 부역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국민을 배신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배신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질서 있는 퇴진'에 대해서는 "즉시 퇴진, 즉시 탄핵밖에 없다"며 "
    2024-12-07
  • 국힘 "의총서 의원들 감금? 허위사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표결을 방해하며 국회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당은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본회의 도중에 의원총회를 열어 개별 의원의 본회의 출입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물리력까지 동원됐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 표결 중에 의원총회를 개최한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힘 지도부가 의원총회를
    2024-12-07
  • ‘尹 탄핵 지지’ 국회 앞 집회 구름 인파..주최 추산 100만 명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국회 앞에 집결했습니다. 7일 오후 4시 40분 기준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에 모인 인파는 주최 측 추산 100만 명, 경찰 비공식 추산 10만 1,000명입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부터 산업은행 본점까지 민주노총, 진보당, 대학생 등 각종 단체 집회가 열리면서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인파가 몰리며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은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윤석열을 탄핵하라", "몰아내자"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2024-12-07
  • 한덕수·한동훈, 총리공관서 긴급회동...국정 수습책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한 대표는 7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본 뒤 한 총리를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총리공관을 찾았습니다. 한 총리와 한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악화한 민심과 국정 수습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끝난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정상적 직무수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총리와 당이 민생 상황이라든가 중요 상황들을 긴밀히 논의해 민생이 고통받고 대외 상황이 악화되는 일을
    2024-12-07
  •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서울서 열려...광주 등 전국에서 집결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주말이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서울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광주 86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 소속 700여 명은 버스를 대절해 오전 10시 서울로 출발해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범국민 촛불 대행진'에 참여합니다. 5·18 공법단체 회원 일부는 별도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광주·전남 단체장과 야당 소속 지방
    2024-12-07
  • 민주·한국노총, 대통령 담화에 "즉각 탄핵해야 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즉각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7일 성명을 내고 "내란을 사과로 무마할 수 없다"며 "즉각 탄핵·체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노총은 "내란죄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국회는 바로 탄핵 의결로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국민은 하루라도 윤석열에게 국정을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또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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