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개막
국립광주박물관이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가 막을 올렸습니다. 11일 개막한 이번 특별전은 내년 3월 10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했던 특별전의 두 번째 순회전시로, 신라·가야의 토기에 나타난 고대 장송의례를 소개합니다. 고대인들은 죽음 이후에도 편안한 삶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죽은 이와 함께 무덤에 넣었습니다. 특별전에서는 국보인 경주 계림로 출토 토우장식 항아리가 처음으로 광주에서 전시됩니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