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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기지개' 팬데믹 이전 92% 까지 회복
    지난해 해외여행 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의 90% 넘게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일 전자상거래업체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 카테고리 거래액은 2019년의 92%까지 회복했습니다. 2022년 해외여행 거래액이 2019년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친 점에 비춰보면 급격한 회복세입니다. G마켓에서는 지난해 해외여행 거래액이 팬데믹 이전의 80%까지 회복했습니다. 위메프의 경우 지난해 여행 부문 전체 거래액이 전년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데믹 기간 억눌린 여행 수요가 분출하며 예상보다
    2024-01-08
  • "신종 바이러스 유행하나?" 개 호흡기 질환 美 급증
    미국에서 중증 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종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수의학계가 발병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곳곳에서 기침과 눈 충혈 등 사람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개 호흡기 질환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주립대 수의과대학의 반려동물 연구센터 소장인 전염병 전문가 마이클 래핀 박사는 "콜로라도에서 올해 9∼11월 개 폐렴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반려동물 보험회사인 '트루페니언'도 구
    2023-12-04
  • 팬데믹 기간 줄었던 여행수지 적자..3년 반 만 최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줄었던 여행수지 적자 규모가 다시 확대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행수입은 30억 8,600만 달러, 여행지급은 63억 2,100만 달러로 여행수지 적자액이 32억 3,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적자는 지난 2019년 3분기 32억 8천만 달러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18년 1분기 이후 5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분기별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2019년 4분기 29억 3,400만 달러에서 코로나1
    2023-05-30
  • “새로 고친 항공사 마일리지 활용하세요”
    국내 대형 항공사의 불공정한 고객 마일리지에 대한 시정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회원약관을 심사했습니다. 그 결과 팬데믹(Pandemic)과 같이 항공마일리지의 사용이 곤란한 기간에도 유효기간이 지나면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조항, 마일리지 공제기준 변경 시 유예기간을 예외 없이 12개월로 정한 조항 등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너스 제도 변경 시 회원 개개인에게 통지하는 절차 없이 사전 고지만 하도록 한 조항, 제휴사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원의 피해에 대
    2023-04-26
  • 바이든은 "팬데믹 끝"..백악관은 "비상사태 해제 계획 없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됐다"고 말한 가운데,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각)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각) CBS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관련 문제가 있고 이와 관련해 많은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팬데믹은 끝"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 관계자는 19일(현지시각) CNN방송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바이러스 대응 문제에 대한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위한 계획은 없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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