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폭설, 가뭄 해소에 "영향 미미할 듯"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폭설이 내리면서 극심한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광주 남구와 전남 함평 월야가 18.8㎝로 광주·전남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또, 전남 영광 17.2㎝, 화순 16.3㎝, 장흥 유치 14.6㎝, 보성군이 14.6㎝, 장성군 14.5㎝, 무안 운남 14.2㎝의 적설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이번 폭설이 광주·전남지역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주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202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