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광주 전남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낮 12시 기준 강진에 7.6cm, 영광 6cm, 장흥 3.4cm, 광주와 진도 2.3cm, 해남 1.7cm 목포 1.1cm 등 광주와 전남 6개 시군에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날 눈이 내리면서 귀경길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도로 제설 작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새벽 4시 반부터 505개 노선 641km 구간에 제설제 168톤을 살포하는 한편 시내버스 11개 노선을 우회ㆍ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49개 항로 68척의 여객선 운항과 구례 지리산도로 14km, 함평 신해로 8km, 진도 초평재 3.3km와 두목재 3.5km 구간 등 도로 4곳이 통제됐습니다.
현재 나주와 장성, 무안, 함평, 영광 등 전남 5개 시군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고,
광주광역시 전체와 보성, 담양,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목포, 신안, 진도 등 전남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신적설량이 20cm, 주의보는 5c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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