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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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풍기 과열' 추정 화재..아파트 주민 20여 명 대피 소동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풍기 과열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6일 저녁 8시쯤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세대 거실 일부가 탔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화재 소식에 놀란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35명을 투입해 1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선풍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
    2022-07-27
  • 전국 비 그치면서 다시 '폭염'..일부지역 소나기
    전국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은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권에서는 오늘(24일) 밤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 경기남동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권에는 내일(25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면서 내일은 한낮 기온이 높게 오르겠습니다. 현재 강원영서 일부지역과 충북, 경상권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내일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한편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인
    2022-07-24
  • 장맛비 그친 뒤 무더위..남부지방 '폭염주의보'
    오늘(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가 그친 뒤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전남권과 경남권은 오전에서 낮 사이에 비가 그치겠고 경북권은 밤까지 늦은 오후에서 밤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안, 경남남해안, 제주도 10~50mm, 중부지방과 경상권 5~20mm, 전라권과 울릉도, 독도, 서해 5도 5mm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022-07-24
  • '쉴 곳 없다' 폭염 속 고통받는 건설 노동자들
    【 앵커멘트 】 오늘(20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장시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건설 노동자들에겐 폭염은 그야말로 지옥과 같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현장 노동자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의 한 주택 공사현장. 그늘 하나 없는 뙤악볕 아래 건설 노동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 싱크 : 건설 노동자 - "아 뜨거워! 살 다 타겠네 " 100여 명이 일하는 이 현장에서 쉴 수 있는 곳은 그늘막 텐트 하나 뿐입니다. 식사도, 잠깐의 휴식도
    2022-07-20
  • [날씨]내일 오전까지 강한 장맛비..광주 전남 20~70mm
    요즘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며 날씨가 변덕스럽습니다. 오늘도 낮에는 금방 몸이 지칠 정도로 더웠는데요.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밤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서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이번 비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에 최고 80mm 이상으로 가장 많겠고요. 남부 내륙에 최고 70mm, 그 밖의 지역에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는 20~7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2022-07-20
  • '찜통더위' 이어져..밤부터 장맛비
    오늘 광주·전남에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밤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광주, 화순, 순천 등 8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낮 기온은 광주 32도, 화순 34도 등 29도에서 3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덥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20~70mm의 장맛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2022-07-20
  • 일부지역 최고 체감온도 33도..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
    화요일인 오늘(19일) 무더운 날씨 속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서울 31도, 부산 30도, 대구 3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7~34도 분포를 보이겠고, 경상권과 전남권 일부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북 동부와 경북권 남부, 경남 북서내륙, 제주도, 전남권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광주·전남도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2022-07-19
  • 폭염 속 피서객 '북적'..모레까지 최대 150mm 많은 비
    【 앵커멘트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주ㆍ전남 주요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에도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모레까지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폭염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바다를 배경으로 한 워터파크가 물놀이객들로 북적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모처럼만에 즐기는 물놀이로 폭염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려보냅니다. ▶ 인터뷰 : 최건웅 / 전북 전주시 - "요즘 많이 더웠는데 또 물놀이도 하고 이렇게 쉬는 날에 오니까 많이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오늘
    2022-07-17
  • 광주ㆍ전남 온열질환자 10명 중 4명은 '현장직 근로자'
    광주ㆍ전남에서 올 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 10명 가운데 4명은 현장 노동직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집계한 온열질환자 66명 가운데 29명이 건설과 농수산업 등 현장직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집계된 온열 질환자는 광주 5명, 전남 61명이며, 이 중 현장직 근로자의 비율은 43.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를 '폭염 대비 특별 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실내·외 사업장을 대상으
    2022-07-17
  • '초복' 대구 34.4도..내일 전국 곳곳 소나기·비
    '초복'인 오늘(16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대구 북구 34.4도를 최고로 광양 34도, 제주 서귀포 32.3도, 대전 31.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제헌절인 내일도 대체로 후텁지근한 가운데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2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25~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권과 경상권은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22-07-16
  • [날씨]'초복' 30도 넘는 폭염..내륙 곳곳 소나기
    가장 더위가 심하다는 삼복. 내일은 그 시작을 알리는 초복인데요. 시기에 걸맞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 한낮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광주 한낮기온 31도, 순천 33도까지 치솟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푹푹 찌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주말 야외활동 계획하신다면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고요. 가방 속 작은 우산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쌓인 열기가 상층의 찬 공기와 부딪히며 소낙성 비구름이 발달하는데요. 내일 오후까지 광
    2022-07-15
  • 전국 '찜통더위' 이어져..내륙 중심으로 소나기
    오늘(15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충북과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 대부분의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웃돌며 매우 덥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에서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부터 내일(16일) 아침 사이에는 서울에 5mm, 경기동부, 강원도에는 5~4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8도~3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2022-07-15
  • "'최고령 사회' 고흥, 폭염도 가장 취약"..광역은 전남
    전국에서 폭염에 가장 취약한 지자체는 전남 고흥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양대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의 '우리나라 폭염 취약성 평가' 논문에 따르면, 기초 지자체 가운데 전남 고흥이 폭염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고, 부산 중구와 전남 신안, 진도가 그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역 지자체는 전남, 전북, 경북, 경남, 충남 순으로 폭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폭염 상황 대처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폭염 취약성 지수를 산정한 뒤 이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폭염 취약성 지수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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